예전 회사가 패션 잡화쪽 다루는 회사였는데..
명품 수입해서 판매하고 자사 백 만들어서 판매 하는 중소업체였습니다..
가끔가다 명품백 구매하시고서 수리 맞기실 때가 있어서..보면.. 의외로 명품이라고 튼튼한게 아니더라구요...
업계 사람들한테만 알려진게 있었는데.. 크리스찬 디올 같은경우.. 고리 부분에 문제가 있는 특정 넘버의 제품이 있고.. 구찌 8139같은 경우에는 어깨걸이 끈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등등...
저희쪽 디자인 팀장 하는 사람이 엘쥐패션쪽 디자인 팀장으로 있다가 온사람이었는데.. 그 사람 애기에 따르면 디자인 아는 사람은 명품보다는 동대문 가서 자기가 직접 골라서 코디 한다고 하더군요...
뭐 어쨌든간에 개개인의 취향과 기호의 차이니 이건 남들이 모라 할 건 아니었는데...
ps) 일명 물장사 하거나 그쪽 관련 해서 일하시는(단속대상인) 분들이 명품 구매율이 일반인의 3배정도 됐었는데.. 넘버1 컬렉션은 샤넬입니다..
근데 이건 시일이 어느 정도 지나서 바꼈을지 모르지만.. 그쪽에서는 명품에 대한 인지도가 그대로 쭉 유지되는 경우가 좀 있어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