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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7 01:27
원숭이가 인간으로 왜 진화를 안하냐고?
 글쓴이 : LikeThis
조회 : 367  

인간도 진화의 결과고, 원숭이도 진화의 결과죠.
모르는 사람들이 착각하는것이...
진화는 무조건 좋은 방향으로만 이루어지고, 인간과 같은 진화의 최종 목표가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는데...
진화는 어떠한 방향성도 가지고 있지 않은 종의 변형일 뿐이고,
그 우연히 이루어진 변형이 생존에 유리했을 뿐입니다.
생존에 유리하지 않거나 심지어 생존에 불리했을 변형은 도퇴되어서 후대로 유전자를 전하지 못한것 뿐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원숭이는 인간으로 진화 못하는거죠.
진화에는 방향성이 없으니까...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지금도 종의 변형을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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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14-03-27 01:34
   
그렇죠.
진화론을 반박하는 사람중에 가장 무식함을 드러내는 말이 '왜 동물원의 원숭이는 인간이 안되느냐' 하는 말입니다.
이말은 '고양이가 왜 호랑이가 안되느냐'고 물어보는것과 같습니다.
     
LikeThis 14-03-27 01:36
   
이렇게 설명해도 이해 못하더군요.
그래도 언젠간 원숭이도 인간이 될 확률이 있는건 아니냐... 하는데...
확률이 있긴 하죠.
0가 아니면 뭐... 다 확률이 있는거니까.
그렇지만 장담하건데...
원숭이는 적어도 100만년 안에는 인간으로 진화 못합니다.
이순재 14-03-27 01:40
   
모기를 보면 진화론이 정확도는 떨어질지언정 사실에 가깝다고 볼 수 있죠 ㅋㅋ
약 20여년 전 모기가 라이트형제가 만든 수준의 비행기였다면 요즘은 고지능에 스텔스기능, 연사기능까지 업그레이드 됐죠
거기다 화생방 차단기능까지
     
LikeThis 14-03-27 01:46
   
일생의 시간이 짧은 종일수록 매우 다양하고 급격한 변형을 이루어 냅니다.
그런 변형들 중 생존에 유리한 형질을 획득한 종은 후대로 더 높은 확률로 유전자를 전달하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슷한 형질의 개체수가 늘어나는거고, 그때서야 비로써 진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하지요.
포유류나 어류, 조류 보다 곤충 및 벌래들의 종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도 바로 이런 진화의 원리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