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리때부터 전국장이라고 불렸고
한민족 도래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전국장을 전파해서 나라시대 700년대에 고려장이라고 불리고
이게 일본화되서 지금의 낫토가 됐다는걸 세살 먹은 애라도 알텐데
조선일보에서 컬럼을 쓰고있는 이규태씨의 <청국장>론을 알아보자
청국장은 한국·중국·일본만 먹는 음식이 아니라 인도네시아·미얀마·태국·네팔 등 동남
아시아를 비롯, 근간에는 미국·캐나다·서아프리카로 번지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우주인의
식단으로 개발하기까지 했다. 7세기 신라의 신문왕이 왕비를 맞을 때 폐백 품목으로 「시」
라는 이름의 청국장이 나오고 고려 유민이 세운 발해에 책성시라는 청국장이 문헌에 나온
다. 낫도(납두)를 들어 일본이 종주국임을 내세우나 나라시대에 고려장으로 불렸음을 미루어
건너간 한국문화요 청국장이라는 이름은 병자호란 때 청나라 장병들의 군량이었기에 얻은
이름이지, 종주국이기에 얻은 이름은 아니다. 고구려 강토와 한반도가 대두문화권의 종주영
역이라는 것만으로도 청국장의 종주국은 한국인 것이다.
전국장이라고 불리다가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청국장으로 이름이 바뀐걸 가지고
청국장이 청나라에서 전파된 음식이라고 하면 일본은 좋아 죽습니다
안그래도 지들이 세계에 자랑하는 낫토가 청국장이 변형된 한민족 도래인들이
수천년전 전해준 음식인걸 고깝게 여기고 있는데 지들이 청국장 원조라고 우길 빌미를 주는셈이죠
게이버에서 청국장 청나라 드립이 버젓이 메인에 나오는걸 보면
역사왜곡 자학사관이 참으로 뿌리 깊이 내렸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