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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화가(1872~1944)로 아머르즈포르트에서 출생. 수평선과 수직선,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의 순수 기하학적 형태의 화면 구성을 발전시켰으며, 색은 삼원색과...
저도 무식합니다만..예술작품은 단순히 보기 아름다워서 가치있는게 아님.
이런 사각형놀음에 무슨 가치가 있을까 싶죠?
하지만 몬드리안의 작품이 가치가 있는건 모든 자연을 일일히 표현하던 재현적 요소를 집어던지고
추상화 시켰다는 거임.
이게 무슨 가치가 있느냐. 이후 모든 세상이 변한 가치가 있죠.
가령 단순한 칼라로 직각화 시킨 길표시지도, 도로표지판, 지하철 노선도 같은건 이런 개념에서 시작됩니다.
바로크 시대같은 클래식 가구도 다 직각형태로 바뀝니다.
또 자연에 없는 대비,강렬한 색채효과를 추상적으로 쓰는건 현재 모든 공산품 디자인에서도 얼마든지
쓰이죠.
지금은 단순해보이는 저 작품이 그당시로서는 정신 파격을 가져온거고 그게 모든 문화,사람들의 가치관을
다 변형시켜 오늘날이 있게 된것임..
미학적 부분 말고도 이런게 예술이라는것임. 점하나 찍어도 그게 역사와 문화를 바꿔버리면
순수한 미술품으로서 가치가 있을 수가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