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해도 군대가서 살이 팍 빠졌는데 (군대에서 운동을 진짜 열심히했음)
재대 후 동창회 나갔더니 여자애들이 코수술했네 턱깍았네 어쩌내 계속 물어보더군요
등록금도 겨우 내는 형편인데  뭔 헛소리냐고 정도로 웃고넘겼는데
속으로는 "빡시게 운동해서 살빠져본적이 없으니 저따구소리나 하고있지"라고 혀를찼죠

반대로 살이찌면 성형의혹은 안받긴하지만 많이 변하긴 하더라구요.
성형의혹 안받는거 보면 다들 빡시게 먹고 살은 쩌본적이 있었나봐요.

성형해서 디버프될거라는 생각은 못하는거죠
실제로는 디버프되는 경우도 적지는 않은데말이지요

전 제 초딩 중딩 고딩 대딩 사진 보면 견적이 얼마였는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
(물론 성형은 안햇어요!!!)

그런데 모든 젊은 여성들이 실제로 성형을 많이 하잖아여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우리나라 실제로 쌍꺼풀이 많은 민족이 아닌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쌍꺼풀 하나씩은 다가지고 있고
기본 코 눈은 다하니까여 쌍꺼풀만 해도 인상이 확 바뀌는 분도 많아여

한글이 좀 이상하군요.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성형을 시키는 사람은 전체 0.1%도 안 됩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고요.
쌍수를 해서 쌍커풀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 쌍커풀이 생기기도 하고 화장으로 쌍커풀을 만들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님은 뭘 말하고 싶은건가여?
기본 코 눈? 보통 눈 코 라고 안하나여? 일반적으로? ㅋㅋㅋ

쌍꺼풀이 크게 두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골격에의해 생기는 쌍꺼풀 다른 하나는 살의 겹침에 의해 생기는 쌍꺼풀이죠
쌍수 안해도 메이크업 과정에서 만들어넣기도 하죠
쌍꺼풀 실제 비율이 20%인가 될겁니다. 쌍꺼풀 없고 눈 큰애들은 속쌍꺼풀일 가능성이 높구요 눈이 쳐진경우는 쌍꺼풀이 없는경우가 많죠

원래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나이먹으면서 그 살의 겹침에 의해 생기는 쌍꺼풀이 좀 생기던데...
완전 짙은건 아닌데 가끔 보면 괜히 불필요하게 선 그어논거 같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이렇게 그냥 생기기도 하는건가요? --; 어릴때 부터 이랬는지가 기억이 안나서요 ㅋㅋ

쌍꺼풀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부분 나이 들어 완전히 쌍꺼풀이 정착하긴 하지만요.
또 어렸을 때 납작코 소리 듣다가 사춘기 이후 콧날이 서는 경우도 흔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긴걸 봐서 그럴수도 있을것같네요 ㅎㅎ;

여자들은 화장이란 기술도 있어서 더 심하죠..

그리고 성형자체도 뭐..

컴플렉스를 고치는 정도는 괜찮다고 봐요..

컴플렉스 때문에 평생 신경쓰고 사느니 고치는게 낫지요..

다만 정도가 심한건 부작용이 심각할수 있으니 그게 걱정될뿐..

자신들은 예쁘다고 하는데 정말.. '그 여자들'의 예쁜 기준이 뭔지 미스테리..
자신의 개성을 유지한 상태 + 정상적인 인간의 수준을 유지한다면 하는건 괜찮을것같지만 이상하게 하는사람마다 강남스타일로 올인해서 안타까워요

정말 성형떡칠해서 그 얼굴로 이쁘다고 돌아댕기는 여자들보면 노답

쌍커플이야 뭐 요즘 수술 취급도 안하니 그만큼 자연스럽고 부담도 덜하고
근데 코는 아직 성형 기술이 안착된 상태가 아니거든여?

본인들이 돈까지 내면서 실험실의 몰모트처럼 연구 재료가 될필요는 있을까 싶습니다
코수술 실패한 애들보면 혐오스럽다는 인상이듬

성형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를 떠나 워낙 매스컴에서도 그렇고 광고도 그렇고 아오 진짜.
이쁘고 섹시한 여자는 그냥 즐겁게 "아 섹시하구나" "아 이쁘네" 헤헷 이런식의 시선으로 봐야 돼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요즘은 이쁜여자를 보면 "성형했을까?" 란 생각이 가끔 먼저 떠 오르는데.
아 이건 진짜 짜증나는듯.
글고 여자연예인 과거사진 보고 성형드립 치는 것들은 그냥 뇌가 없는 질투쟁이라고 보면 될 듯.
나도 중,고딩때 이상하게 나온 사진과 20대초반때 찍은 사진은 완전 다른사람이고 ㅋㅋ
물론 성형은 제로.

당장 강남역만 나가봐도 즐비한게 피부과 성형외과인디.. 얼마전에 고3 여학생이 성형하다가 사망해서 친구들이 시위하고 하는 기사를 보면 별로 안한다고 우기기엔 무리수가 있죠. 여자연예인들은 기본 와꾸는 되니까 지망생 시절 기획사 근처를 얼찐대지만 괜찮다 싶은 애들 뽑아도 회사가 종용하니까 수술 안하기도 애매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