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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9 00:41
예수님은 어떻게 태어날 수 있었나요?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367  

무교인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과 마리아님이 밤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아기예수가 태어날 수 있는지 속시원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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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용이 14-08-09 00:44
   
그건 고대 때부터 전승되어 온 신화 이야기를 차용한 것으루 알고 있어요.
부처두 옆구리에서 나왔다고 하잖아요.뭐..불교신자들은 이 사실을 곧이곧대루 믿지 많지만유^^
     
순둥이 14-08-09 00:47
   
그냥 신화였군요.
운드르 14-08-09 00:46
   
어떻게 보면, 납득할 수 없기 때문에 신화인 것이죠 ㅡㅡ;;
이성으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누가 숭배를 하겠습니까?
순둥이 14-08-09 00:52
   
갑자기 천재님의 견해도 듣고싶네요.
     
꼰용이 14-08-09 00:59
   
답하지 않구 그냥 지나칠껄요..
그냥 패턴보면 자신이 좀 배운 것만 답하던데요.
서울수호자 14-08-09 01:00
   
정답은  유대인들  머리속에서  나왔다가  답입니다
oldboy 14-08-09 01:35
   
요셉만 불쌍할 뿐이지요.
혹시 압니까?
야훼가 밤일 하지 않고 낮에 일했는지.....
돌 던지지 마시길..
SRK1059 14-08-09 08:08
   
예수의 동정녀 탄생설은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1) 번역상의 오류에 의한 오해라는 설이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태복음 1장23절]

마태복음 기자는 그 구절을 헬라어로 번역된 70인역에서 그대로 인용한 것인데,
70인역에는 파르테노스(parthenos),즉 '처녀'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히브리어 원문인 Tanakh 에는 '알마'(almah), 즉 '젊은 여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히브리 어로 젊은 여인은 ("ha'almah"), 처녀는 ("ha'bethulah") 이라고 합니다.
[오강남 / 예수는 없다 / 현암사]

젊은 여인과 처녀는 명백히 다른 것이지요.


2) 이집트의 태양신 라의 동정녀 탄생설, 조로아스터 교나 그리스 신화 등에서 등장하는 동정녀 탄생설을
기독교에서 차용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신약 시대 이전에 존재했던 다른 종교들에 동정녀 탄생설들이 있는데
신약에서 이를 베껴 먹었다는 것이지요.

그 외에도 기독교에 존재하는 다른 종교를 차용한 것들은 많이 있습니다.

현대 기독교에서 거룩한 주일이라며 쉬는 날로 정하고 있는 일요일 (Sunday)는
로마에서 섬기던 최고의 신인 미트라의 기념일입니다.
그 외에 12월 25일을 예수 탄생일로 기념하는 것은
태양과 관련된 신들인 오시리스/호루스/미트라/크라슈스/디오니소스 에서 빌려 온 것이고
이들은 모두 동정녀에서 태어났고 생일은 12월 25일이고
죽었다가 3일만에 부활한 신들입니다.

한마디로 기독교라는 것은 짬뽕 우상을 숭배하는 잡종교일 뿐입니다.
     
심심해서옴 14-08-09 11:40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굉장히 유식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