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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4 20:37
비행기 타는거 싫은분 손
 글쓴이 : 나이테
조회 : 722  

 
좋은 사람 없겠죠.
홍콩가는데 앞뒤 간격 어찌나 좁던지 폐쇄공포증 걸렸슴.
여행 안가면 말지 저가항공 죽어도 못타겠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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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04 20:38
   
뜰 때 청룡열차 타는 기분이라 별로임
     
나이테 14-03-04 20:39
   
전 좋은게 딱 그땐데... 조용히 활주로 슬금슬금 가다가 갑자기 확 치달음. 그때 쾌감.
가끔쓴다 14-03-04 20:41
   
전 제주도 갈때.. 딱 한번 탔는데..

발바닥 부분이..  강한 진동이 계속 느껴져..  제주도 가는동안..  내내 불안했네요.
     
나이테 14-03-04 20:46
   
항공기류죠. 잘 타면 출렁출렁 쾌감 느껴짐. 근데 진짜 엄청나게 곤두박질 치는 느낌일때가 있어요.  4시간 이상 출렁거린 경험도 있슴.
쿨쓰 14-03-04 20:41
   
비행기가 아니라 저가항공이 싫은거 아님?
     
나이테 14-03-04 20:43
   
아녀 비행기 타는거 자체가 싫어요. 근데 저가는 완전 포기정도고요.
나이테 14-03-04 20:42
   
프로펠러 비행기도 한번 타봤는데 우찌나 시끄러운지..
뚜르게녜프 14-03-04 20:43
   
너무 시끄러워서 장거리 타믄 멍멍
     
나이테 14-03-04 20:43
   
보스 qc15 추천, 아니면 안내양한테 이어플러그 달라고 하심 됩니다.
NineTail 14-03-04 20:47
   
전 파일럿입니다. 비행기 타는거 좋쉼다..
아스나 14-03-04 20:56
   
전 좋은데.
삼촌왔따 14-03-04 20:57
   
전에 제주갈때 태풍이 중부권으로 와서...

비행하다가 갑자기 쫘아악........

밑으로 끝없이 내려가는데...

그다음부터는 에어버스 300이상만탐...

Dc-10인가 그비행기 너무 좁고 무서움...
     
나이테 14-03-04 21:01
   
그기분 알아요. 기류 심할때는 뭔가 심하게 부딪히는 느낌까지  겁나죠.
대개 역풍일때 그런대요. 순풍일때는 기름값도 적게 먹는데..올때 갈때가 바람이 다름.
          
삼촌왔따 14-03-04 21:02
   
근데 747 타니까 ....진짜 흔들림하나도없는거같았어요...
그에어버스인가에서나온 세계최대비행기도 흔들림은 거의없을듯...
               
나이테 14-03-04 21:05
   
큰바다권에서 큰 역풍 만나면 대책없이 흔들림 있어요. 단 좀 안정적인거죠.
미리 주의를 주더군요.  갈때 심하게 흔들릴거라고..
     
NineTail 14-03-04 21:10
   
그래도 DC-10 나왔을땐 제조사인 맥더넬 더글라스가 한참 와이드 바디 항공기를 상용에 성공한 회사라고해서 당시엔 꽤 큰 비행기였습니다. 결국엔 DC-10 디자인이 망해서 보잉에 먹혔지만..
씨카이저 14-03-04 21:07
   
어릴때 두번인가 타봤는데 귀속이 터질듯이 매번 아파서... 타고 싶지가 않아요
     
나이테 14-03-04 21:18
   
저도 그 공포가 있네요. 기압차 공포.
우주대항해 14-03-04 21:14
   
그냥 전철타는 느낌.
이순재 14-03-04 21:31
   
다른건 문제 없고 그냥 추락할것같아서 무서움 ㅋㅋ
30사 14-03-04 21:31
   
대만 태풍 올때 대만 부흥항공 ATR72 70여인승 프로펠러 타고 죽는 줄 알았슴다 ㅎㅎ
핼신사랑 14-03-04 21:40
   
그냥 오래타지않으면 재밌지않나요?
물론 오래탈때도 기내식이 기다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