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3-27 21:18
우주의 근원에 대해서
 글쓴이 : 찌짐이
조회 : 367  

빅뱅이 터져서 우주가 생성됐다는 얘기도 가장 높은 단계의 얘기는 아닌듯
 
뭔가가 있어야지 뻥 터질텐데
 
그 뭔가가 왜 어떻게 있었냐는 거에 대해선 설명하는 설이 없네요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란 절대자를 상정하고 스스로 계신 분이다 이렇게 보는데
 
애초에 스스로 있을 수는 없어요 내가 스스로 있어야지 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얘기
 
질량보존의 법칙에 의해서 무에서 유가 나올 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 하나님이란 존재가 있다고 해도 그 자신도 왜 자신이 생기게 되었는지 모를 겁니다.
 
자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의식을 차리고 보니 아 내가 있네 이렇게 깨달은 거겠죠
 
그 하나님이라는 것도 하나님이든 아니든 태초에 뭔가 있었다는 것은 매우 우연적인 일입니다.
 
태초에 뭔가가 없었으면 아예 없는 거고 있으면 있는 거 이 둘 중에 하나인데
 
뭔가가 있었으니까 이 세상이 있는 거죠. 빅뱅이론 가지고는 그 뭔가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고
 
그 뭔가에 대해서 설명하는 종교라는 것들도 매우 무책임한 발언만 일삼고 강요하면서
 
돈 뜯어내기 여념이 없으니 진짜 존재의 근원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은 그걸 알 길이 없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gaevew 14-03-27 21:24
   
노트패드 14-03-27 21:27
   
우리 우주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시간자체도 정의되지 않음.
따라서 그것보다 높은 단계 자체가 없어요. 존재하지 않는걸 원하셔도 드릴 수가 없죠.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절대 온도보다 낮은 온도가 있을거다, 빛보다 빠른게 있을거다. 라는 허무맹랑한 소리와 같아요.

심심하시면 절대온도(-273.15 °C)보다 낮은 온도가 있다고 주장하시고 그걸 증명해보시길.
지금까지 역사상으로 쌓은 모든 물리법칙들 다 무너지고 다시 쌓아야하니...
파인만이나 와인버그, 뉴튼, 아니면 아인슈타인 같은 애들을 호구로 만들고 물리학의 원탑에 서실 수 있음.
헐랭이친구 14-03-27 21:35
   
과거 현재 미래란 정의부터가 모순이지 않을까요?

팽창하는 우주....

시계를 반대로 되돌리니 빅뱅....

시간이 흐른 다는건 우리가 상식이라 정해놓은 족쇄 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