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터져서 우주가 생성됐다는 얘기도 가장 높은 단계의 얘기는 아닌듯
뭔가가 있어야지 뻥 터질텐데
그 뭔가가 왜 어떻게 있었냐는 거에 대해선 설명하는 설이 없네요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란 절대자를 상정하고 스스로 계신 분이다 이렇게 보는데
애초에 스스로 있을 수는 없어요 내가 스스로 있어야지 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얘기
질량보존의 법칙에 의해서 무에서 유가 나올 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 하나님이란 존재가 있다고 해도 그 자신도 왜 자신이 생기게 되었는지 모를 겁니다.
자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의식을 차리고 보니 아 내가 있네 이렇게 깨달은 거겠죠
그 하나님이라는 것도 하나님이든 아니든 태초에 뭔가 있었다는 것은 매우 우연적인 일입니다.
태초에 뭔가가 없었으면 아예 없는 거고 있으면 있는 거 이 둘 중에 하나인데
뭔가가 있었으니까 이 세상이 있는 거죠. 빅뱅이론 가지고는 그 뭔가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고
그 뭔가에 대해서 설명하는 종교라는 것들도 매우 무책임한 발언만 일삼고 강요하면서
돈 뜯어내기 여념이 없으니 진짜 존재의 근원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은 그걸 알 길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