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후잡한 언론사 말고 다른 나라하지만 공신력에 의심을 품을 수 없는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의 기사와 사진을 골랐습니다.
버지니아 공대학생들이 피신후 근처 교회로 피신후 기도하는 모습.
--->>모자이크 처리도 없네요
희생자 Reema Samaha의 집안 사진.사건후 한참뒤가 아닙니다.
게시일자 4월 17일이므로 사건 바로 다음날 New Yorks Time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희생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얼굴과 집 주소까지 다 노출 시켰네요
바닷가에 엎드리고 슬퍼하는모습을 사진찍어서 기사되는거보고 진짜 뭐이런게 다있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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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기에는 님아가 그런 걸 보기싫은데 왜 계속 보게 하냐
나쁘게 아주 나쁘게 곡해하면 이걸 선동이라고 보던가요
버지니아 공대 사건때
일부 언론에서 사고를 당한 학생들이 피흘리며 운반되는 사진을 게시하는등
자극적인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비난 받았죠
어느 곳이나 잘못된 언론의 행태가 있습니다.
부정확한 정보, 혹은 잘못된 정보, 자극적이고 말초적 선정적 기사만을 골라서 보도하는
언론들이 있습니다.
비난을 받아야지요.
그런데 요즘 보이는 언론이 선동을 한다 혹은 언론이 일부러 슬픔을 조장한다...라는
주장이 잘못된 것입니다.
무슨 말보다
"바닷가에 엎드리고 슬퍼하는모습을 사진"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습니까?
-->> 멍하니 바다를 쳐다보는 사람, 주저앉아 흐느끼는 사람, 바다를 보며 상황을 설명하는 사람..
이 사진 하나면 모든 게 설명되지 않습니까? 글만 있는 것보다 더 공감되지 않습니까?
선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슬퍼해 주지 않으며 언제 슬퍼해 줄 겁니까?
지금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같이 분노해주고 슬퍼해주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것 있습니까?
할수 있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울고 짜고 하는 모습이 보기 싫다?
뭐가 싫습니까? 그런 것을 뉴스화하는 언론이 선동하고 있다? 감성팔이다??
선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성팔이 아닙니다.
지금 슬퍼해 주지 않으며 언제 슬퍼해 줄 겁니까?
지금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같이 분노해주고 슬퍼해주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것 있습니까?
할수 있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이럴꺼냐구요? 얼마나 했다구요? 300명의 어린 학생들과 사람들이 죽고 실종된지
아직 2주도 안 지났어요 이 인간님아...!!!!
아직 2주도 안지났다구요!!!!!!!!!!!!!!!!!!!!!!
이런 것이 정말 싫다면
이 지경이 된 개같은 현실에서도
쳐 웃고 방긋방긋 웃으며 진행하고 이 와중에서도 대통령 지지율 떨어졌다고
하지만 아직은 괜찮다고 자위하는
TV조선을 보세요...
작성일 : 14-04-28 16:18
조회 : 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