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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4 00:52
미국이 6.25참전 용사들 한테 해준 만큼 우리나라에서 대우 해준다면
 글쓴이 : 신규유저
조회 : 781  

6.25 전쟁 당시 장성급 아들들이 대거 참전에서 엄청나게 전사하죠

미국은 지금도 그렇게 합니다

영국도 그렇게 하고 선진국들은 대부분 이런 마인드입니다


당장 언제 전쟁나도 이상할거 없는 우리나라는???

국회의원 대부분이 군 미필

자식들 죄다 군미필

사회지도층 아들들 군미필 다수

기업총수 자제들 군 미필이거나 국적자차가 한국인이 아님

미국이나 선진국들은 참전용사들 대우 보면 눈알 튀어나올정도로 잘해줍니다


우리나라???

과자사먹으라고 통장에 몇만원 넣어주거나 그거 마저도 주지않는게 대부분

심지어 정부는 참전용사가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름




자 이나라가 전쟁이 났습니다

저딴새끼들 지키겠다고 내한목숨바쳐 싸우라고???

전쟁났을때 저따위로 정책 운영한 섹기들 포함해서 총알받이로 세우고 시작한다면 목숨걸고 싸워주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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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14-03-04 00:55
   
강대국은 괜히 세워지는게 아니죠.

미국 보수주의자들이 집안제일 잘보이는 곳에 걸어놓고 외우는 소리가 있다죠.

평상시에는 아들이 아버지를 묻고
전쟁시에는 아버지가 아들을 묻는다.
narang77ㅔ 14-03-04 00:56
   
전쟁에 나가서 지키는 것에는 님께서 말씀하시는 '저딴새끼들' 만 있는게 아니라 나의 부모,친구,가족,고향도 있습니다. 왜 꼭 '저딴새끼들' 만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고만 생각하시는지?
     
뭐꼬이떡밥 14-03-04 01:00
   
왜냐면 님같은 분이 목숨잃어서 나라를 지키면 저딴세끼들이 돌아와서는 마치 자기들이 나라를 지킨양 서로 치하하며 자랑 할거고 님의 부모 가족은 작금의 유공자 마냥 내팽겨 치겠죠.
          
narang77ㅔ 14-03-04 01:03
   
그런식으로 억울하게만 생각하면 나의 부모,친구,가족들은 누가 지킵니까? 결국 나의 부모,친구,가족은 내가 지키는 거죠.
               
신규유저 14-03-04 01:06
   
억울하게 안만들던지요

국가가 목숨바쳐서 지켜도 안아까울만큼 대우를 해줘야된다는 말입니다

목숨은 하납니다

죽으면 끝이라고요-_-

국가의 모든의무를 이행하고 이젠 국민들 목숨까지 갔다바치라는데 정작 돌아오는건 과자값 혹은 그냥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것???

억울해서라도 그렇겐 못하죠
                    
카르마이즈 14-03-04 01:10
   
전쟁통에  죽으면 끝인데 보상따위 생각할틈이 어딨어요 ㅎㅎ  내동생  내엄마 
내아버지 대신에  나가는겁니다 그냥;  그리 억울하면  고무대야라도 큰거 준비해서
바다건너 일본이나  중국으로  가는길을 선택하면 됩니다.  능력자라면 미국인들틈에 껴서  미국으로 날아가면 되겠죠
                         
신규유저 14-03-04 01:15
   
그 이전에 되야 된다고요 그런 시스템이 갖춰져있는상태가 아니면 사울필요가 없어지는거죠
                         
카르마이즈 14-03-04 01:19
   
한가지더 추가하자면 6.25때 미군은 제3국인 다른나라의 전쟁에 참전한거고
우리가 가정하는 전쟁은 우리가 침략받았을때의 전쟁입니다.
참전하는 명분 자체가 달라도 한참 다르죠.
                         
신규유저 14-03-04 01:21
   
왜 침량당하는 상황을 가정하는데요???

미래는 모르는겁니다
                         
카르마이즈 14-03-04 01:31
   
지금 현재도 해외파병은 하고 있는데요? ㅋㅋㅋㅋㅋ
해외파병하는데  강제차출 하는것도 아니고  다 지원받아서 갑니다 ㅎㅎ
국내에서 군복무하면서 받은 월봉과  해외파견나가는
월봉을 비교하면  거의 10~20배 차이나요.
전투병을 지원받을일도 없겠지만  지원받게되면 아마도 엄청난 보상을 받고
가게 되겠죠.  지금 현재 우리나라 실정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시는듯하네요.
                         
신규유저 14-03-04 01:37
   
국민의 무조건 적인 희생으로 밖에 존재할수 없다면 국가로서 존재가치가 없는거죠
          
카르마이즈 14-03-04 01:05
   
전쟁이면  뒷일을 생각하기 급박한 상황인데  죽고난후의 세상을 생각할 겨를은 없겠죠.
아마란쓰 14-03-04 00:59
   
하지만 그 곳에 내 가족과 내 친구들이 살고 있고 내 조국입니다
윗대가리들은 더럽지만..
전쟁으로 나라가 박살나는데 외국으로 튀는게 그렇게나 아름답고 정당해보이진 않아요..
뭐 뭐랄순 없습니다 나라가 밥먹여주는것도 아니고 자기 목숨과 이득이 중요하니...
다만 그래도 남아서 지키려는 분이 더 아름다와보이는 저의 착각일뿐이네요
narang77ㅔ 14-03-04 00:59
   
난 그냥 좀 그렇네요. 만약 전쟁이 난다면 나에게 돌아올 어떤 댓가 보다는 나의 부모,친구,가족,고향과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더 좋은 나라에서 살게 해주기 위해서 참전할것 같군요...
     
신규유저 14-03-04 01:01
   
그런걸로 포장하기엔 제목숨이 더 소중합니다

그리고 가족은 우리가 이기든 지든 목숨엔 문제가 안생깁니다
카르마이즈 14-03-04 01:01
   
니책임  내책임 따지기전에  내가족 내친구들이 사는 땅이니  나설수 밖에 없는것이죠.
윗놈들 지킬려고  참전한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시루 14-03-04 01:03
   
현실이야 어찌됐든간에... 내가 지키지 않으면 내부모형제가 위기에 놓이니 나설수밖엔 없죠...  앞으로는 참전용사에 대한 대우가 나아지기를 바랄수 밖에요...
아마란쓰 14-03-04 01:16
   
뭐 정 그렇게 불만이면 전쟁나면 능력있으면 국가 소집 무시하고 튀어서 해외 도피하시고..
안되면 위분 말대로 지금이라도 런닝맨처럼 어디 종이배라도 만들어서놓고..
전쟁 나면 띄워서 일본이라도 가던지요..
뭐 일본이 자기 나라에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좋은건 전쟁이 안나게 많은 이들이 노력하는게 제일 중요한것이겠죠..
나라도 부강하게 만들어야하고..........
결국 개인들이 노력해야 국가도 부강해지고 그런 아픈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narang77ㅔ 14-03-04 01:20
   
예전에 '전쟁보고서'란 다큐를 본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시에라리온 내전에 관한...정확히 말하면 전투원이 아닌 여자와 아이들,노인들이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너무나 충격적인 내용이어서 굉장히 오랜시간이 지난 뒤에도 잊혀지지가 않더군요.

죽으면 끝이다? 전쟁에 져도 내가족은 죽지 않는다???...그 다큐를 보니 어쩌면 전쟁에서 싸우다 죽는게 살아남아 고통을 받는것보다 나을수도 있을것 같더군요.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어떤 선택을 하던 그것은 개인의 선택이니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내가 죽더라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런 고통속에서 살아가게 할수는 없을것 같군요.
     
신규유저 14-03-04 01:22
   
그건 전쟁을 이기던지던 달라지지 않습니다

전쟁자체가 일어나지 않는게 최선이고요
          
narang77ㅔ 14-03-04 01:25
   
전쟁을 이기던 지던 달라지지 않다니요. 많이 다릅니다...
               
신규유저 14-03-04 01:26
   
그리고 저는 전쟁을 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_-
sunnylee 14-03-04 13:34
   
지난 2010년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국립 대전 현충원에 모셨습니다.
국가 유공자 해택을 떠나서 우리나라  보훈청의 구태의연한 행정에 대해 몇자 적고자 합니다.
공훈을 내세우지 않는 분들을 최소한 먼저 찾아내고 그분 가족에게라도 통보 해주십시요.
전쟁후 부상 후유증으로 고생하신 저희 아버지를보면 가난때문에 어린시절 참 많이도 원망 했습니다.
가족들에게 최소한의 자부심이라도 주십시요.
힘든시절 험난한 인생을 살아오신 모든 대한민국 부모님들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