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스텔스기는 대응 전략만 연구되고 있을뿐이고.. 아직은 공중전 자체가 이뤄져 본적이 없는 미지의 영역이지여. 미국만이 스텔스를 이용한 실전경험이 있고 그것도 지상폭격에 한정되고 있는데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대응장비들이 실전에서 어떻게 작용되는지는 미국말고는 경험이 있는 나라들이 없는게 실정이긴 합니다. 스텔스기는 레이더의 경우 초전에선 방사하지 않고 패시브 센서로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도록 장비되고 있지요. 이론상으로는 강력한 레이더를 가진 비스텔스기는 언제나 스텔스기보다 상대방의 존재와 위치를 파악하는게 느릴수 밖에 없습니다. 전방이 허공인데 갑자기 미사일 얼럿 경보음이 삑삑삑 울리기 시작하면 조종복에 연결된 오줌통이 넘쳐날수 밖에 없는.
스텔스기의 최대 장점은 바로 폭격입니다. 걸프전에서도 증명한바 있지만 스텔스기가 선제 폭격을 하지않은 섹터에서 비스텔스 중장 전폭기들이 작전에 들어갔다가 가져간 폭탄을 목표물에 제대로 떨어뜨린 예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지요. 대공포화의 탄막에 조종사들이 공포를 느끼고 비슷한곳에다 대강 투하한뒤 신속하게 이탈해야 됐거든요. 반면 나이트호크가 투입된 섹터는 초반 폭격으로 방공망을 제압하다보니 폭격효율이 대단히 올라가게 됩니다.
저 아래글부터 보긴 했는데..공중전장악=전쟁승리..공식은 이미 무너진지
한참 된걸로 아는데요..이라크,아프간에서 공중전 물론 미국이 다 쓸어버렸죠..
폭격 어마어마하게 했습니다만..그 결과는..결코 미국이 마냥 승리했다고 하기
힘들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교훈이 다시 나오죠..친미정권 세우고 나와도
국민들이 반미면 결국 엎어집니다. 어차피 미국은 언젠가는 발을 빼야하기에...
우크라이나도 마찬가지죠. 동부는 아예 러시아인이 태반이고 서부는 친유럽이지
친미는 아닙니다. 애초에 이길수가 없는 전장에 미국이 발을 들일리도 없지만
들여도 결국 진다는겁니다. 시간은 러시아의 편..이니...
결과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나토던 미국이던 적극적 개입은 못하고 입만 털것이고..
푸틴은 적당히 무력시위 하겠지만 결정적인 확전은 안할것이고..무능한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결국 자기힘으로 할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동부와는 이미 건널수없는 강을 건넌거나 마찬가지..
잘 구슬려서 간신히 분리는 막는 형태로 임시봉합하는게 그나마 최선책일겁니다만..
결국 뿌리가 얕은 과도정부는 동부 경제력 없이는 유지가 안되기 때문에..동부가 다시 재집권하던가
분리하던가..양자택일로 몰리게 될겁니다. 둘다 안할수 있는 방법은..애초에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