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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5 21:38
획기적인 산불대책 (끌어올리기)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3,170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이에 세계각지에 산불이 크게 늘고 있다.
올해초에도 미국 캘리포니아나 호주 대형 산불 등 산불 피해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반도도 2019년 강원도 역대급 대형 산불등 산불이 늘고 있으니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에서 제일가는 산불진화 장비는 소방헬기 인데
대부분 중소형 헬기 들이라 용량이 작아 진화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각 도이 있는 소방헬기중 가장 큰 건 대체로 KA-32 가 물 4톤 정도이고 
제일 큰게 CH-54 가 물 최대 9톤이지만 전국에 4대 밖에 없다.

그래서 산불 진화용으로 좀더 크고 효율적인 장비가 필요하다.
소방헬기가 아닌 고속의 소방용 고정익 항공기가 필요하다고 본다.

바로 캐너디어 Canadair CL-415



호수나 바다에서 한번에 6톤의 물을 퍼올려 산불지역에 폭격하는 물 폭격기 
바다에도 이착륙가능한 수륙양용 수상기라 산불진화 전문 항공기라고 보면 될 듯.
가격은 3천만 달러로 비싸지만 작은 소방 헬기 몇 대보다 효율적이고 
전국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실질적 가격은 더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수상비행기라 평소에는 산불감시 외에도 해난사고 구조 등 다른 목적에도 쓸 수 있다.
현재 CL-415 는 단종수순이고 물탱크 용량이 7톤으로 늘어난 차세대기인 CL-515 가 개발중

참고로 2019년 강원도 산불의 피해액이 피해 1291억원에 복구비 1853억원이라는데
이 비행기의 30년간 구입과 유지비가 총 500억원 정도이니 
이거 2 대만 들여와서 10년에 1 번만 2019년 급 산불 피해액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도 
피해 절약액이 4500억 니 몇 배의 이익이다.

한국의 2009-2020년 12년간 산불 피해액은 총 6600억원 정도이고 
연간 평균으로 600억 정도이니 2대 도입해서 운영하면 연간 비용 30억이니
피해액을 5% 만 줄여도 이익이다.

참고로 현재 경남 사천공항에는 이 항공기의 구형인 CL-315 기가 
있는데 경남도는 이 비행기를 임대활용하고 있지 않다.
과거 홍준표가 기존 송전선 설치 헬기 업체의 편을 들어 
이 산불진화 비행기 이용 계약을 해지한후 이용을 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소방헬기들도 현재는 그냥 물을 퍼서 뿌리는 수순인데 
이걸 산불 진화 전용의 소방액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외국에서 산불 진화 할때 숲에  빨간 소화액을 뿌리는 영상을 보았을 텐데  
여기에 쓰는 소방액이 Phos-Chek 이라는 물 90% + 인산암모늄(비료성분) 인
산불 전문 방염제. 이거 우리나라도 개발한만 하지 않을지?

불을 끄는 목적보다 나무가 불에 불타지 않게 해서 산불의 확산을 막는다.
즉 이걸 나무에 뿌리면 나무는 불에 태워도 나무에 불이 붙지 않고 검은 숯이 될 뿐이다.
미국 같은 나라에선 이런 걸 C-130 같은 수송기에 싣고 
불이난 산림지대에 넓은 지역에 뿌려 방화선을 형성한다.
빨간 색으로 착색을 하는 이유는 이미 소화액이 뿌려진 곳을 공중에서 잘 확인하기 위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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