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 냄세 ㅋ

대체 어떤 냄새길래?ㅋ

처음엔 군대 짬밥 먹다가 바퀴벌레 씹었던 냄새를 연상시키더군요.

하지만 자꾸 먹다 보니 나중엔 익숙해져서 그다지... ^^

향채(고수)가 약간 은은하게 나는 정도면 괜찮긴한데, 동남아,중식에는 무척 많이 들어가는 요리가 있죠.
저도 천하의 잡식이라 여겼고, 내가 이세상에 못먹는 것은 없다!! 했는데...향채를 씹어먹고 그게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향채뺀, 동남아식,본토중식 무척 좋아합니다.

전 고수풀 좋아하는데...
하긴 우즈벡인가? 가정집에 초대가서 제가 맛있게 먹으니까
오히려 신기하게 보긴 하더라구요

중국 갔을 때 샹차이 많이 먹어봤죠.
음식마다 후추처럼 뿌리던데...

같이 간 한국 동료들은 죽을라카던데, 전 입맛에 맞는지 괜찮더군요.

저도 첨엔 못 먹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먹어요
중국이나 동남아 여행하려면 익숙해져야하는 맛이죠 ㅎㅎ

도대체 냄세가 어떻길래;; ㅡㅡa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을만 하던데, 싫어하는분들은 엄청 싫어하는듯.., 이거 시골에서는 밭두렁에도 나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나물로 먹고 한다던데... 베트남 쌀국수에서 처음 먹어봤네요.

한국음식에도 넣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전 계속 먹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냥저냥 먹을만은 하더라구요.
물론 찾아서 먹진 않지만.

빈대 눌러서 터트려 죽인냄새....
그러니 빈대 모르는 사람들은
알려줘도 뭔지 모릅니다.
그냥 냄새 맡아 보시면 아 이냄새가... 하실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북 서해안쪽에서 많이 먹습니다.
파주 고양 인천 강화 등 재래시장에 가면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그렇군요...어쩐지...시장에서 팔더라구요...

어쩐지... 제가 20대 초까지 인천 살아서 입맛에 맞았나보군요

헠 저는 너무도 잘먹는거네요
고수로 짱아찌 만들어도 맛나요
근데 못먹는사람은 냄새도 싫고 아예 입을 안댄다는 그것-ㅂ-

이거 되게 좋아하는 사람들 잇음....

심지어 물김치도 만들어 먹고....

고기쌈 할대 상추랑 같이 해서 먹고..

고수라는게 음식에서 화장품맛...비누맛 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거임...

나는 절대 안먹음...한번 먹어볼라고...입맛에 익숙해지겟지 하고 시도를 나름 여러번햇지만 못먹겟음...도저히...

삼촌들 고수나물 먹을때마다 ...내가

우리나라 하위퀄리티 입맛 소유자들이라고 애기함....

우리나라에서 보통 고수좋아하는 사람들이...왠만한거...배고프면 다 쳐먹는구나 너는..하는...그런 식성소유자들이 많음...

주변에 고수좋아라하는 사람들 놀리다보면...개네들이 추천하는 맛집..가보면...느끼는게 잇음.ㅋㅋㅋㅋ

경기도쪽에서 잠깐 근무했을때 거기 외노자중에 조선족분이 회식한다고 채소(?)를 가져왔어요
생각없이 쌈싸서 먹다가 본문처럼 얼굴이 헐크가되는 경험을 했네요
겉으로보기엔 평범한 모양과 향이었지만 한번씹으니 5~6가지맛과 향이 입안을 덥치는데....
근데 거기 참석한 1~2분은 고수풀 잘드시더라는...취향을 타나봐요

파주에 살 때는 김치에는 물론 장아찌까지 해서 먹었는데 인천에 오니 음식에 넣으면 안 될 죽일 '풀'이더군요.

요리사 멱살잡는다는 그맛 ㅋㅋㅋ

근데 고수는 한국만 유별날 뿐, 세계적으로는 굉장히 대중적인 식재료죠.
반대로 중국인들은 우리나라 오면 깻잎 향에 기겁합니다.
고수도 자주 먹어서 익숙해지니 괜찮더군요~

궁금하긴해요 ㅋㅋ

코리앤더 좋아하는데 -_-

암모니아에 절인 화장품 ㅎ

그냥 향은 괜찮은데 비누씹은 맛이나서 ;;; 태국을 그리자주 가고 먹어볼라고 그리 애를 써도

5년이되도록 못먹겠더군요 전

난 잘 먹는데. 아주 많이는 못먹겠지만서도.

전 좋던데요, 전 한국사람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