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요
인간의 미래를 예상할때, 옛날에나 효율위주로 진화 발전을 예상했죠
허나 현실은? 삶이 풍족해질수록 문화나 여가쪽의 발전도 더 두드러지죠
그래서 식문화도 더욱 발전하리라 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이 뇌만 커지고 몸은 작아져서 외계인처럼 될꺼라는 예상도 전혀 반대로 갈꺼같습니다.
갈수록 잘생기고 예쁜얼굴 큰 키, 롱다리, 근육 9등신 이런 더 멋진 외모를 추구하게 될테니까요
그리되면 미래에는 사람 몸상태가 여러 세대를 거쳐 진화하면서 이빨과 잇몸, 턱을 포함하여 각종 장기들이 불필요하게 되며 퇴화되겠죠. 대신 바뀐 것들에 맞도록 변화하며 진화하겠지만요. ㅎㅎ 문화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이 모두 바뀌게 될 겁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제일 소중한 의식주중에서 제일을 꼽으라면 "식"인데 식이 해결된다면 살기위해서 먹는다라는 말은 옛날이 될테고요. 그보다 이후세대에는 아마 사람에 있어 아니 살아있는 생물에 있어 먹는 것은 살기 위함이고 본능인데 어쩌면 점점 먹는 것조차 사람에게만큼은 본능에서 빠지게 될 수도 있겠네요.
물론, 발명된다면 쓸 경우야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처럼 섭취하는 음식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조그마한 알약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혹은 먹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는 것이 생긴다면 개인적으로 특수한 경우에나 쓰였으면 합니다. 식사는 문화를 넘어 목숨과 직결된 본능인데 이게 알약등으로 해결된다면 사람이 기계와 다를 게 뭔가 싶네요..
산, 바다등 가야하는 곳에 휴대하고 다니기 힘들경우 비상시 음식과 알약등을 챙기면 아무래도 많이 유용할 겁니다. (전쟁때는 유용할 겁니다 아무래도 매일 나르는 물자들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전보다 확연히 휴대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매우 간단히 해결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