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샤를 포함한 15개 공화국으로 이루어졌던 구소련이
1989년 리투아니아의 소련 공산당 탈퇴를 촉매제로 각각이
분리독립을 맞게 됩니다.
문제는 저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이번 이런 러샤내의 구소련시절을 연상시
키는 회귀와 압박감은 향후 비록 2차대전의 전범국이 원인제공이였지만 구
소련에게 동독으로 분할되는 역사를 맞은 독일부터 서유럽 나아가
인도와 쭝국에게도 경각심을 고취시킬 일련의 상황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
음.
당장 동유럽의 폴란드 루마니아부터 인도 북부,중국의 서북부의 완충지대를
맡고 있던 곳들이 다름 아닌 분리독립된 국가들입니다. 결국 저곳이 다시 러
샤의 일방적 입김하에 정치, 외교, 군사적 투사까지 가능해진다면
향후 동유럽부터 유럽 경제의 중심국인 독일까지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받지
말라는 법이 없죠.
물론 러사는 79년도 인도까지 뻗어나가기 위해 10만명 이상의 대군을 동원
해서 아프카니스탄 침공을 한바도 있고 요즘 말도 많은 분리독립운동을 펴
고 있는 신장 위구르 일대도 과거 구소련의 입김이 상당했음.
현재 저런 구소련 시절 분리독립된 나라들이 과거 구소련의 공산당 잔
재속에서 정치적으로 아직 성숙하지 못한 가운데에서 더구나 경제적으로 소
외된 좋지 않는 상황하에 유가 급등에 따른 러샤의 경제력 회복과
맞물려 당기는 인력이 커지자 저들 분리독립된 나라들의 정치적
불안이 가속화되면서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나게 된 것이죠.
만약 이들이 러샤의 직접적 영향력 향후 다시금 흡수되어 버린다면 이
런 완충지대가 사라진 상황에서 동유럽부터 독일 서유럽도 마냥 안전한 상
황이 못될 것이고 이번 일련의 사태로 미국도 어떤식의 경제,외교,군사적 부
분에 대한 전략적 수정이 필요한 상황임.(미 수뇌부도 어느정도 다시금 인식
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