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8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방어의지를 밝히면서 “미국의 핵우산이 제공하는 확장 억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핵우산(nuclear umbrella)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우방 핵전력에 의지해 핵위협에 대해 핵무기의 보복력으로 억제를 한다는 뜻이다.
적국이 핵공격을 하면 우방이 대신 적국에 핵공격을 감행할 수 있도록 해 적국이 먼저 핵공격을 할 의지를 꺾는 효과가 있다.
핵공격에 핵공격으로 대응해 모두가 자멸한다는 ‘상호확증 파괴’ 논리로 핵전쟁을 막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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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공격의 위협에서 보호해준다는 의미이지..요번같은 재래식 전쟁까지 보호해 준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재래식 전쟁까지 보호를 받으려면 군사 동맹 보호조약을 맺었어야 했죠..
만약 핵우산이 재래식 전쟁위협에서도 보호해 준다는 뜻이었으면 미국의 개입 명분은 넘치고 넘쳤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핵경격을 할 이유가 전혀 없죠..미국의 개입명분이 없다는 이유가 이거죠.
우크라이나 사태는 현재 러시아 인들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을 러시아에 떼어 주는정도 선에서 마무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명분이 없어요.. 그것까지 막을.. 핵우산의 개념은 적국이 핵공격을 할 시에는 이쪽에서도핵으로 보복하겠다는 개념입니다. 그게 핵억지력이 되는거죠.. 같이 죽을래? 같이 살래? 라는 겁니다. 어쨋든 어느 한쪽이 먼저 핵공격을 해버리면 다 죽는것이고 그걸 선택할 곳은 지구상에는 북한 외에는없다고 봐야죠.. 이번 사태는 전쟁까지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푸틴도 오바마도 바보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