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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3 12:13
크림반도만 놓고보면
 글쓴이 : 바람따라
조회 : 747  

여기도 참으로 비운의 땅이네요.
오래전 여러 유목민들의 터전이였고, 13세기부터인가 타타르인(몽골계)의 땅이었습니다.
킵차크한국, 크림한국 등등..
그러다 18세기인가 19세기경 러시아가 전쟁을 통해 영토화시키죠.
가장 슬픈 일은 구소련 당시 그 땅의 60 여만 타타르인의 대부분을 강제이주시켜버립니다.
결국 자기 땅지키고 살게된 타타르인은 10만도 채 미치지 못하게되었습니다.

이 땅은 과연 우크라이나의 땅일까요?
러시아의 땅일까요?
아니면 타타르인의 땅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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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14-03-03 12:18
   
그렇군요.. 명분은 타타르 에게 있군요..

힘이 없으니 쩝...
     
바람따라 14-03-03 12:26
   
거슬러올라가면 타타르인들에게 명분이 있겠죠. 하지만 현재 시점에선 그 땅의 거주자 대다수가 러시아인이니 이들에게도 명분이 없는게 아니고..
참 그렇네요..
생마늘님 14-03-03 12:22
   
동유럽의 팔레스타인인가요??
     
바람따라 14-03-03 12:26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
          
생마늘님 14-03-03 12:31
   
우크라이나로썬 역사나 민족과는 관계없이 공짜로 얻은 땅이고...

타타르인으로썬 인디언들이 쫓겨나듯 조상들이 묻힌 땅을 떠나야만 했고

러시아 입장으로썬 호시탐탐 노리다가 이번에 빌미를 얻은거일분이고 ..

그러게 애초에 지역주민의 의향과 상관없이 강제 편입한게 사건 발단아닌가요??
Osseyn 14-03-03 12:40
   
타타르 애들도 잘나갈때 슬라브애들 학살하고 잡아다 노예로 부려먹고 했음.
쓸데없이 감상에 젖을 일은 아님.
     
생마늘님 14-03-03 12:42
   
하긴 뭐 예전에는 구박받던 유대인들이 지금은 도리어 아랍애들을 줘패고 있으니 ㅋㅋㅋㅋ
별명임 14-03-03 13:05
   
당연히 우크라이나 땅이지요..
예전에 누가살았었던..
이미 우크라이나 땅이라고 명시되어있는 땅인데
예전에는 타타르인의 땅이었었네 하는건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입니다.
샤발 14-03-03 13:05
   
글쎄요. 타타르를 언급하는것은 좀 뜬금포 같은데요? 님 말데로라면 13세기 이전에는 타타르인 외의 누군가가 살고 있었겠죠. 이런식으로 따지면 한도 끝도 없을것입니다.  더욱이 타타르인들만의 국가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 이런 사례가 세계 역사 찾아보면 어디 한둘일까요?

어차피 역사는 마지막에 남는자만을 기억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