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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2 18:11
고구려의 정확한 국명은 도대체 뭡니까?
 글쓴이 : 대한사나이
조회 : 2,078  

고구려? 고려? 구려? 가우리? 꺼우리?

그리고 한자도 다르던데요

이것에따라 태조왕건의 고려도 마찬가지인거죠?

그리고 발해 = 대진국(진국) 맞나요? 다른 국명도 있던데 생각이 잘...

발해는 잘못된 국명이라면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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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TV 14-03-02 18:13
   
고려라고 많이 쓰여있던거같던데
블랙션 14-03-02 18:15
   
고리 고려 다 맞음
임진강 14-03-02 18:16
   
그냥 다 같은 말임. 한문이냐 순 우릿말이냐 차이
ForMuzik 14-03-02 18:18
   
고구려 고리 구려 다 쓰던 국명이고 고구려를 제일 많이 썼음
그러다 장수왕때인가 고려로 고정되서 쭉 고려를 썼다고 알고 있음
현재 고구려라고 쓰는건 왕건이 세운 고려하고 구분하기 위해서인듯
붉은밤 14-03-02 18:27
   
고구려 국명은  고골(高骨)이 꾀꼬리왕족 
출처 : http://blog.daum.net/nongaak/5995054

서양에 알려진 고구려=무쿠리=메르키트=말갈=아발스
출처 : http://blog.daum.net/coconutking/9

다양하군요!

전 다른 댓글 다신분들의 의견이 맞다고 보여지네요!

고 구 려 는 고 구 려 죠 ^^
꿈꾸는자 14-03-02 18:34
   
구려,구리,고려,고리,고구려 다 쓰였네요..발음에 따라 다른 나라에서 다르게 기록되기도 했구요..
가우리 뭐 이런말은 중국말로 읽는 발음이니 틀리구요..
오늘날의 우리나라사람들은 고구려는 주몽이 세운 나라로 고려는 왕건이 세운 나라로 아니까..
현대는 고구려 하나로 통일해서 부르는게 맞습니다..
배신자 14-03-02 18:43
   
구려와 고려를 가장 많이 썼다고 합니다.

원래대로라면 구려나 고려 라고 불러야 하지만;;

고려는 나라이름이 겹치고 구려는 너무 발음이 안좋아서 "고(高)" 자를 붙인거죠.

그래서 고구려로 정착.
     
대한사나이 14-03-02 18:47
   
그럼 고조선처럼 古를 써야되는거 아닌가요?
이것에대해서도 논란이 있던데요
          
데스투도 14-03-02 18:50
   
고구려의 왕족이 고씨이기때문에 고자가 앞에 붙는거죠.
     
ForMuzik 14-03-02 18:53
   
고자를 붙인게 아니라 고구려 초기에 실제로 고구려란 국명이 쓰인걸로 압니다
게다가 제일 많이 쓰인게 고구려고
          
배신자 14-03-02 18:58
   
검색해 봤더니 초반에 고구려였고 장수왕 이후로 고려로 바뀐 후
고려로 이름이 정착되었다고 하네요.
          
꿈꾸는자 14-03-02 19:03
   
그게 정답이죠..잘모르는 사람들이 왕건의 고려와 주몽의 고구려를 구분하기위해서 고구려라 부른줄 알지만 원래부터 초기부터 고구려라 불렸죠..
붉은밤 14-03-02 18:48
   
발해의명칭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pril0422&logNo=80002657034

<다음 검색 발해>

건국할 당시 대조영은 스스로 나라의 이름을 진국(振國)[1] 또는 진국(震國)[2]으로 정하고, 그 후에 713년 당에게 '좌효위대장군 발해군왕 홀한주도독(左驍衛大將軍 渤海郡王 忽汗州都督)'으로 명목상 책봉된 후로는 국호를 발해(渤海)라고 하였다. 또한 고려(고구려)라는 국호도 사용 하였는데, 일본에 보낸 국서에는 국호를 고려라고 하였고, 일본도 발해를 고려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따라서 발해는 처음에 국호를 진국이라 정하고 명목상 발해군왕으로 재수 되고나서는 발해로 국호를 변경하였다.

< 네이버 지식 검색>

渤海(발해)는 '부여의 아들'이라는 뜻을 지닌 나라이름이고
震國(진국)은 '부여의 영역'이라는 뜻을 지닌 나라이름입니다.
사실상 같은 이름인데 한자만 다른 글자로 적은 것일 뿐이며, 이름을 바꾼 게 아닙니다.
다시 말해,
渤海(발해)라 하든 震檀(진단)이나 震國(진국)이라 하든 모두 다 동일한 나라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1&docId=191894752&qb=67Cc7ZW0&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x79VwpySpssst/UH1Nsssssss8-416547&sid=UxL9swpyVpAAAB-Xw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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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 생각!!!!

중국의 동북공정이 어거지가 많군요!! 문제입니다!!!!!

이런 썩을 중국 녀석들.....
배신자 14-03-02 18:50
   
고조선도 원래 이름이 조선이죠

그래서 후대의 조선이라는 국명도 예전의 조선을 잇는다며 똑같이 지은겁니다.

결국 이름이 같으니까 구별하기 위해서 고자를 붙여서 고조선과 조선으로 구별한거고

고구려도 원래 구려 또는 고려 라서

예전의 고려를 잇는다며 똑같이 고려로 국명을 지은 겁니다.

이것도 이름이 고려로 같아지니까 고자를 덧붙여서

고구려와 고려로 구별을 한거죠.
공무원 14-03-02 18:56
   
대조영이 동모산에서 발해를 건국할 당시에는 국호를 '진' 이라 칭했습니다. 후에 국호를 '진' 에서 '발해' 로 바꿨지요.
꿈꾸는자 14-03-02 19:00
   
모든기록 다 믿지말고..중국떼넘들의 춘추필법에 의한 붓대끝논리로 멋대로 써대는 거니까..
필요한 부분만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발해 3대 군주 문왕의 딸인 정효공주묘에는 문왕을 황상이라고 적어놨고 대흥이라는 독자적인 연호까지 적혀있죠..발해 2대군주 무왕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수륙으로 당나라를 공격했고 만리장성밖까지 영토을 넓혔죠..장문휴가 이끄는 수군은 산동반도를 공격해서 등주일대를 함락시키고 등주자사등을 죽였고 ..
육군은 만리장성까지 진격했죠..당나라 군을 연파하고 회군했죠..
꿈꾸는자 14-03-02 19:02
   
왕건의 고려와 구분하기위해서 고자를 붙여서 고구려가 된게 아닙니다..원래 고구려,구려,고려등으로 불렸네요..
     
배신자 14-03-02 19:05
   
그렇네요.
고자를 일부러 붙인건 아니고
구별하기 위해서 고구려,구려, 고려 라는 이름 중에 고구려를 선택한 것 뿐이군요.
지미페이지 14-03-02 19:03
   
'고려'나 '구려'는 한자(정확히는 중국어)로 표기한 걸 현대 한국어 발음으로 쓴 것 뿐이지 실제 발음이라고 보긴 어렵죠.

어차피 그 당시에 한글이 없었기때문에 정확한 발음을 알기 어렵고
그 당시 중국어 발음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파악해야하는데 그래서 '가우리'니 고리'니 '구리'니 그런 말이 나오는거죠.
그게 서양 놈들한테 전해져서 '코리아'가 된 거고.

분명한 건 고구려의 실제 발음과 '고구려'는 'mcdonalds'와 '마꾸도나루도'의 차이 이상으로 다를 것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