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평소대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놀랄만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운을 뗀 그는 “열정과 우아함이 돋보인 연기였다. 고난이도 기술을 훌륭히 소화했으며 스핀에서도 엄청난 유연성을 과시했다”고 극찬했다.
비앙게티는 소트니코바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연기를 비교하며 “소트니코바가 코스트너보다 앞서고 김연아와 비교해도 점수 차가 지극히 적다”며 의문을 나타냈다. 이어 “소트니코바가 훌륭한 연기를 펼쳤으며 전도유망한 선수이긴 하지만 기술점수와 관련해서 김연아, 코스트너와는 ‘별거리’(Sidereal distance)만큼의 차이가 나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트니코바는 계획대로의 스케이트 연기를 펼쳐 보였지만 김연아, 코스트너는 스케이팅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최상의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소한의 능력을 갖춘 심판이라면 누구도 안무와 수행, 실행, 음악적 해석력에서 소트니코바를 김연아와 코스터너 위에 두지 못할 것이다”며 “피겨라는 스포츠에 황당함을 선사했다”고 주장했다.
비앙게티는 “ISU가 눈을 감지 말고 이번 판정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길 바랄 뿐이다”고 썼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225n24622
There is no doubt that Adelina is a marvellous, very promising young girl, technically fantastic, but at a sidereal distance from Yuna and Carolina as far as the Program Components are concerned.
http://www.soniabianchetti.com/writings_sochi20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