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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5 14:50
몇몇 스포츠 선수가 국격을 얼마나 올릴까??
 글쓴이 : 루니
조회 : 345  

조지 웨아가 유럽과 남미 이외 대륙의 첫 피파 올해의 선수가 되었다고
그 누가 라이베리아를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는가요?
아프리카의 수많은 선수들이 유럽 무대를 누비지만 어느 누가 그 나라의 국격이 높다고 생각하나요?
중국 농구 선수가 NBA에서 뛰었다고 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을까요?
국격은 국가 전체의 역량이 발휘되어야만 올라가는 겁니다
몇몇 스포츠 선수로는 약간의 관심을 가지게 하는 정도일 뿐이라고 봅니다
개인에 대한 찬사는 있어도 국가와 결부짓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차범근이 독일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을 당시에
독일인에게 한국은 제3세계 독재국가일 뿐이었죠
차범근은 인정해도 한국은 인정 받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몇몇 선수가 국격을 높일거라는 말은 과거의 프로파간다식 사고일 뿐입니다
아무것도 자랑할게 없던 시절 홍수환 장정구가 챔피언이 되었을 때의 시절 이야기이죠
현재 우리의 국격은 우리가 발전한 만큼의 수준이라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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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사랑 14-02-25 14:53
   
요번 올림픽은 국격 문제가 아니라 대리 전쟁이였습니다.

한.일 악화 관계로.현 상황에 대해 한국인들이 은근히 불만이 많았어요.

그걸 스포츠로 앙갚음 해주겠다.이런게 있었는데 초반부터 주요 종목에서 노메달을 받다보니

인내심이 바닥났던 거죠. 일명 제대로 전쟁 준비 못했냐 이런 겁니다

무슨 한국인들이 스포츠로 자긍심을 챙긴다?? 웃긴 얘기입니다.

한국인들이 평소 얼마나 무감각한데.메달 받는걸로 자화자찬하나요

김연아에 대해서 말하자면 김연아는 단순한 메달리스트가 아니라 문화 아이콘이였구요
     
루니 14-02-25 15:01
   
올림픽만 얘기하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