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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4 03:35
IOC위원장, 김연아와 단독 비밀회동 을 가졌다네요.
 글쓴이 : Kokoro
조회 : 1,431  

바흐, 집무실로 이례적 초청 면담 “유스올림픽 홍보대사 맡아달라”

판정 논란 관련해 양해 구한 듯


2014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편파 판정에 대해 전 세계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을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3일(현지 시간) 김연아(24)와 비밀 회동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동은 IOC 위원장의 요청으로 극비리에 이뤄진 만남이어서 회동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OC 관계자 등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독일)은 23일 소치 올림픽 기간 동안 자신을 포함해 IOC 위원들의 숙소와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래디슨블루호텔에서 김연아와 20분간 비밀 회동을 가졌다. 국제 스포츠계의 최고 권력자인 IOC 위원장이 선수 개인을 초청해 따로 만남을 가진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보통 선수들은 IOC 위원장은 고사하고 IOC 위원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국제 스포츠계의 현실이다.

이에 따라 IOC 주변에서는 피겨 판정 논란과 관련해 바흐 위원장이 피해 당사자인 김연아의 양해를 구하기 위해 만남을 요청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피겨 판정 논란이 계속 이어질 경우 러시아에 집중되고 있는 비난 여론이 올림픽을 주관하는 IOC로 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연아는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 “(판정에) 억울하거나 속상한 마음은 없다”고 밝혔는데 이날도 같은 취지의 의견을 바흐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IOC위원장, 연아 꿈인 IOC선수위원 지명 권한 ▼

이에 바흐 IOC 위원장은 김연아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김연아에게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아 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2011년 제1회 겨울 유스올림픽을 앞두고 홍보대사를 지낸 적이 있다. 그러나 선수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았던 당시와 달리 김연아는 지금 선수를 그만두고 스포츠 행정가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는 김연아에게 매력적인 카드다.

특히 IOC 선수위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연아에게 바흐 IOC 위원장은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다. IOC 선수위원은 당해 연도 올림픽이나 직전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김연아는 2018년 평창 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 그런데 IOC 위원장은 지역과 성별, 종목 배려를 위해 최대 7명까지 IOC 선수위원을 지명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 바흐 IOC 위원장이 마음만 먹는다면 김연아를 IOC 선수위원으로 지명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바흐 IOC 위원장은 첫 선수 출신 IOC 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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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IOC 선수위원 줄테니 이번일은 넘어가 달라고 부른듯.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hi2014&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253665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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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모래 14-02-24 03:37
   
김연아를 선수위원 후보로 추천해준다면야 김연아 본인도 납득할 수 있을듯?
우월한민족 14-02-24 03:38
   
하...뭐지 좋아해야하는건가..............
카르마이즈 14-02-24 03:39
   
골때리네요;;  이래도 저래도  뒷끝이  게운하지 못한 상황;;
김풍식 14-02-24 03:40
   
끝까지 대단하네 연아는 ㅋㅋㅋ
머래머래 14-02-24 03:42
   
호~ 이게 사실이라면.. 바흐 이친구도 미리 포석 깔아놓는건가..ㅡ.ㅡ;
연아가 인물은 인물이라는걸 아는거지 .. 그래서 미리 아군으로 포섭하려는....
혼자만의 상상을 글로 적어봤음..ㅋㅋ
놔라에미야 14-02-24 03:42
   
은메달에 대한 보상이라도 ioc위원 시켜줬으믄 조케따 ㅋ
백금 14-02-24 03:42
   
찌라시 낚시...
탁구 14-02-24 03:43
   
선수 본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죠. 김연아 선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LetsBe 14-02-24 03:49
   
기사 내용만 볼 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비밀회동인데 기사가 내용을 우찌 안거임? 그냥 추측임???
아마란쓰 14-02-24 04:11
   
무슨 비밀 회동이 안에 있던 오간 말을 모두가 다 아는 비밀 회동이 있나;;
좀 이해 안가는데요
아마란쓰 14-02-24 04:12
   
무슨 비밀 회동이 안에 있던 오간 말을 모두가 다 아는 비밀 회동이 있나;;
좀 이해 안가는데요
안에 기자가 도청장치 달아놨나
jwkim 14-02-24 04:16
   
http://www.rp-online.de/sport/olympia-winter/bach-vertraut-notensystem-im-eiskunstlauf-aid-1.4057440

독일언론에 나왔던 기사구요 대강 번역기 돌려보니 맞는 것 같네요
     
뮤하하하 14-02-24 04:35
   
글쎄요. 가서 보니 연아랑 만났다는 이야기는 없어요.
미키유천 14-02-24 04:34
   
만약 맞다면, 굳이 거절할 필요있나요? 어차피 이미 러시아가 피겨심판매수해서 ㅄ짓한건 많은나라에서 인지하는바이고.. 김연아선수는 앞으로를 내다봐야하는거잖아요. 김연아선수가 원하는 스포츠행정위원의 발판으로 삼는 기회로 봐도 나쁠것 없죠. 김연아선수가 손해만 볼 필요없다고 봅니다.
.....그건 그렇고, 저놈의 동아일보. 그게 사실이든 거짓이든 입좀 다물고 있지. 하여튼 도움안됨
뮤하하하 14-02-24 04:34
   
극비리에 만났다면 기자가 그 내용을 어찌 저리 알까요?
원 출처가 동아일보. 김재열(빙협 회장)관련. 설명 끝.
특급 14-02-24 05:52
   
이~드러운 기분은 뭐지...
성운지암 14-02-24 10:27
   
언제부터인가 당췌  국내발 기사는  믿음을 갖기 힘드네요.  다만  기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올렸다는것에 대해

관심을 갖어 봅니다.  사실이라면,  연아에겐 위안이 되겠죠.
지해 14-02-24 12:33
   
아무리 그래도 낚시질이죠.
이것은 잘못되였으나 네가 이해해라
그러면 내가 다른 먹거리를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