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0913695

같은 바이러스라도 우한연구소에서는 인체감염이 되게 만드는 기술의 차이

원래 야생동물에게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바이러스들이 있죠.
문제는 중국 넘들이 그걸 쳐먹겠다고, 가져다 비위생적으로 도살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전염 시키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별 의미 없을걸요

위에 말씀하신분처럼

아직 미지의 바이러스는 많음

좀 복잡할수는 있지만 이 얘기를 안할수가 없기 때문에 한번 유심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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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 코로나바이러스과
아과 - 코로나바이러스아과
속 - 베타코로나바이러스속
아속 - 사르베코코로나바이러스아속
종 - SARSr-CoV
아종(또는 아형) - SARS-COV-2

이게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의 계통도의 '과'서부터 아종까지의 대략적인 분류입니다.

사실 인간에게 전염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7가지가 됩니다. 이 7가지중 2개는 속수준에서 다른쪽에 속하는 유형(알파코로나바이러스속)이고 3개는 아속 수준에서 다른쪽에 속하는 유형(엠베코,메르베코 코로나바이러스아속)입니다. 그중 하나는 메르스바이러스(메르베코코로나바이러스아속), 나머지 둘은 엠베코코로나바이러스아속.

2000년대 초반의 사스바이러스와 이번의 SARS-COV-2는 같은종이지만 아종수준에서 갈라집니다. 즉 사스와 SARS-COV-2가 속한 SARSr-CoV라는 이름의 종에서 병원성을 지닌건 딱 2개입니다.

근데 SARSr-CoV에 해당하는 바이러스만 수백여가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와  사스코로나바이러스가 상동수준에서 85-90%정도 유사하다는 걸 감안하면 종수준에서 수백여가자나 되는 SARSr-CoV바이러스의 상동수준도 대략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중에서 인간에게 병원성을 지니는건 언급했듯 현재까지 단 2개입니다.  따라서 이보다 더 낮은 수준의 상동성을 보이는 종류라면 앞으로 적게는 수십년 많게는 수백년에 걸쳐 잠재적인 위험요소로 살펴볼 필요는 있겠지만 당장 그것이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당장 병원성이 확인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건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박쥐 몸 속에서 40~70년 전 생겨나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8569

아래는 천산갑에서 뽑아낸 바이러스와 중간관박쥐를 숙주로 하는 RaTG13 그리고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의 계통추정도입니다. 링크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RaTG13과 SARS-COV-2는 1969년을 즈음으로 갈려져 나왔다고 추정되는 친척이고 PANGOLIN-2019는 갈라진 연도는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RaTG13보다는 SARS-COV-2에 가깝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PANGOLIN-2019도 SARS-COV-2의 보다 근래에 갈라져나온 친척이지 SARS-COV-2의 조상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RaTG13가 먼저 갈라진 아형이냐 PANGOLIN-2019가 먼저 갈라진 아형이냐는 논문에 따라 선후가 뒤바뀌긴 합니다. 또한 RBD DOMAIN을 기준으로 할때와 퓨린분절부위를 기준으로 할때의 갈려진 순서도 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가장 최근에 나온 논문이고 네이쳐 바이올로지에 게재가 된 것입니다.

옌리멍박사가 조작에 쓰였다고 주장하는 ZC45나 ZXC21 아형의 경우는 위에서 보시다시피 RaTG13와 PANGOLIN-2019보다 더 먼저 갈라져 나온 아형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s://i.imgur.com/F3wrca3.png

위 링크의 계통추정도에서는 RaTG13과 SARS-COV-2 선후가 위의 추정도와 바뀌었죠.

인간과 원숭이 유전자는
대부분 일치 아닌가요.

ㅋㅋㅋ 팩폭 일본원숭이

일치하는 넘부터 잡아 족쳐야 겠네요 ㅎㅎ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