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상여파인지 슬럼프였는지 아니면 둘다때문인지 국대선발전에서 줄줄이 탈락함.
2. 국내 쇼트트랙은 선수층이 타국가에 비해서 매우 두터운 편이기에 빙연은 안기다려줌
3. 물론, 파벌 또한 존재하고 영향도 받았음.(그러나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이 말하는것처럼 완전 안현수 죽이기 이런 정도는 아님. 하지만, 여자팀에서 훈련하던 점은 이해가 안가긴 함. 좀 더 정확하고 진실된 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4. 어찌됐건 소치 올림픽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었던 안현수는 국대에서 설자리가 없었음.
5. 더군다나 소속팀이였던 성남시청 해체.
6. 하지만 안현수는 언론에서 얘기한것과는 다르게 소속팀 해체되기 훨씬 이전부터 귀화를 알아보고 다녔다는 얘기가 있음(러시아,미국 등)
7. 귀화관련하여 러시아가 좀 더 적극적이고 후한 대접을 해줬고, 미국은 그렇지 않았음.(아마도 후생조건과 향후 코치직 이런것들이 차이가 난듯)
8. 결국은 안현수는 돈이 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러시아를 선택하여 귀화해버림.
9. 안현수 아버지가 수시로 인터뷰로 파벌로 인해 안현수가 쫓겨난 것처럼 여기저기 인터뷰하고 다니며 언론플레이.
10. 자신 아들은 썩어빠진 연맹의 완전한 피해자라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질 한것도 맞음.
11. 그와 동시에 빙상연맹을 탓할 생각은 없다고 하며, 어쩔 수 없이 귀화를 선택한 안현수를 이해해달라는 식으로 언론플레이 함. 일명 천사 코스프레.(결과는 이렇게 됐지만,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는 식으로)
12. 안현수는 아버지의 인터뷰가 너무 잦고,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나간다는 것을 느끼며 아버지의 말은 조금 와전된 부분이 있다라고 하며 귀화한 진짜 이유를 얘기한다고 인터뷰.
13. 그러나 인터뷰한 내용중 귀화를 하게된 진짜 이유가 그 이전엔 말한 부분과 다른 부분이 전혀 없고 똑같은 말을 앵무새처럼 하고 있음.
14. 이와중에 피겨에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와 심판진들이 대박 사건을 일으킴.
15.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안현수가 빙연에 농락,희생,마녀사냥 당했다고 11번때까지 여론형성이 됐었음.
16.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불세출의 슈퍼스타인 김연아의 메달을 강탈해간 러시아에 대해 분노를 일으킨 우리나라 국민들 상당수는 안현수에 대한 여론이 점점 돌아서게 됨.
이게 현재 상황임.
문제는 안현수가 귀화를 알아본 시점이 언플했던거와는 다르게
성남시청 소속 있을 당시부터 귀화를 알아보고 다녔다는 점을
언론에다가는 팀이 없어지자 설 곳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귀화를 택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언플로 동정표 또한 얻어갔다는 점.
첫단추부터가 거짓말이였음.
솔직히 안현수 문제 있다고 생각함.
항상 트러블이 있음. 본인은 정상이고 주변이 전부 이상하다고 생각하기엔.. 트러블이 너무 많음.(일반 사회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항상 문제가 끊이지 않으면 본인 스스로에게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
과거 이호석, 서호진 사건도 그렇고 항상 문제가 발생.(서호진 폭행사건은 몇일전에 떄린적은 없다고 인터뷰하던데 진실은 모르겠음.)
더군다나 안현수는 정치로 따지면 여당쪽임.
이 말인즉슨 한체대인 안현수는 기득권세력이였다는 것.
그럼으로 인해서 전명규 부회장이 어린시절 안현수의 재능만을 보고 대표팀으로 발탁해버렸고 오히려 덕을 봤으면 봤지.. 무조건 피해자 코스프레 할 정도로 할 인물이 안된다는것.(물론, 전명규 부회장의 선택은 탁월했음. 이 선택으로 안현수는 엄청난 발전을 했으니깐. 당시 안현수는 대표팀 선발전에서 떨어졌으나 특채로 발탁되고 당시 안현수로 인해서 대표팀 탈락한 선수가 있었다고 함)
자신은 특혜받고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선발전 시기에 실력을 못끌어 올린것을, '빙연이 수썻다', '연맹의 선수 죽이기다'하며 순수 본인 실력으로 대표팀 선발 탈락한것을 빙연탓만 한 안현수측 얘기는 어불성설이라고 봄.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조차 안현수는 신다운에게 패배하여 신다운이 금,안현수가 은이였음.
이 말은 본인이 관리를 못한것이 큰것임.(올림픽에서 최상으로 끌어올린건 결과론적 얘기임)
물론, 그 이전에 빙연의 선택지는 두가지로 될 수 있었음.
1)쇼트트랙에서 매우매우 특출난 재능을 가진 안현수를 믿고 기다려주면서 국익을 택하는 방향으로 했어야하느냐?(이럴 경우 안현수 대신 누군가 한명이 대신 빠져야 함)
2)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할지라도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게 똑같은 대표팀 선발전으로 결정해야 하느냐?(현재 양궁이 이렇게 하고 있음)
빙연은 2번 후자를 택했었음. Why?
어차피 대체자들은 있었고 파벌도(비한체대)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으며
안현수가 그렇게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라고 예상도 못했다는 점도 있고
가장 중요한것은 1번은 택한다면 이 역시도 특혜가 되어버림.
특혜로 시작해서 특혜로 끝낸다? 이게 더 파벌논란임.
그러나 국익을 생각하면(축구로 따지자면 박지성을 다시 대표팀으로 뽑아야 된다는 여론이 있을수도 있는것처럼) 1번이 꼭 나쁘다고만 생각할 수도 없다는 것.
물론, 빙연측에서는 안현수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대체자는 충분하다고 생각했기에 결론은 안현수가 금메달 3개 따버리는 상황이 되버렸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결론을 도출해보자면
약간의 파벌(그러나 이건 어느 스포츠든 대부분 다 있음. 굳이 없는것을 뽑자면 양궁정도?)
서로간의 오해(코치든 연맹이든 선수끼리든)
그리고 개인의 영욕
중간에 해결했었어야 하는 부분들을 내버려뒀고(안현수포함 전부)
이런것들이 뭉쳐서 결국은 서로 등지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생각함.
전 굳이 따지자면 안현수가 더 나쁘다고 생각함. 60 : 40 정도?
비교하기 좀 그렇지만 김동성 활동하고 다니는것 보면 다른면은 몰라도 인간성에서는 김동성 >>>> 넘사 >>>> 안현수 처럼 느껴짐.
더욱이 실력 또한 김동성 >>>> 안현수라고 생각함.
물론 올림픽 메달은 안현수가 더 많지만....(김동성은 세계선수권 5관왕인가 6관왕인가? 암튼 전광왕 했었고..그때 안현수랑 김동성이 같이 뛰었음)
마지막으로 안현수정도의 스펙이면 국내에 남아있었더라도(대표팀은 못갔겠지만)
후에 코치도 충분히 할 수 있고, 교수도 할 수 있고 오라는데 쎄고 쎘다고 봄.
이걸 생각해본다면 후생조건이니 코치직이니 뭐니.. 이런건 다 부가적인거고...
그냥 올림픽 한번 더 나가고 싶어서 러시아간거로 밖에 생각이 안됨.
그래서, 안현수 비판하는 쪽은 결국 개인의 욕심으로 국가를 등졌다는것때문에 그러는거인듯...
저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