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도전 매일 방송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두편은 감질남..

일요일 정도전 보고나면 막 짜증남 담편 보고싶어서

그리고 일요일 정도전 보고나면 역사저널 그날까지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함

TV 좋아하지 않아서 정도전이 나오는것도 몰랐는데 오늘 우연찮게 보았습니다...
주말 드라마인것 같은데 앞으로는 챙겨 봐야겠어요...

우리 사극...

대체로 배역이나 연기는 흠잡을 데가 없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스케일 초라하고 보잘것 없게 묘사한다는 거...
(그만큼 돈을 안들이고 제작하는 것이겠지만...)

고려나 조선이나 일국의 왕실을
일개 지방군수 정도로 묘사하는거 하며...
너무 틀에 박힌, 정형화되고 왜곡된 묘사가
자칫 내외국인에게 잘못된 역사인식을 심어줄 우려도 있고...
사극드라마 우리만 보는 것도 아니고..
이런 부분은 좀 개선되었으면...

장편 사극에 왕좌의게임의 스케일을 원하시나요?
우리나라도 장편사극 외국 시즌드라마들처럼 10회 내외로 끝나면 그정도 퀄리티 보여줄수 있겠네요

일본 장편 사극들도 보면 이야기 전개가 분명 전쟁씬으로 이어진후 스토리가 이어져야하는데
전쟁씬자체를 그냥 넘겨버리고 다음 스토리 진행을하고 그럽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사극은 엑스트라 수가 좀 적은감이 있어도 전쟁씬도 찍고 그러죠


기본적으로 50회이상 가는 장편 대하사극 한편한편 제작비도 보통 드라마보다는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가죠 그걸 50회이상 길게는 100회 이상까지도 가는 사극들 생각해보면
절대 적은돈으로 사극을 찍는건 아닙니다.

올만에 생방 사수하면서 보는 드라마 입니다
내용 화면 연기 괜찮아요...
계속 보게 만드는 흡인력도 있더군요..
국가가 먼저냐... 백성이 먼저냐...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