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탈락후에 안보다
오늘 결과를 검색해보니 결국은..
시즌1에서 지니어스다운 플레이를 보인 사람이 우승했는데.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처단당한 (ex.김구라) 류의 플레이를 한 분이 결국 우승했네요.
현실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이런 사람들을 참 많이 봐요.
남을 비방해서 남의 연합은 방해하고
자신들의 연합은 남들이 연합인거 같으니 자위를 위해 어쩔수 없는 행동이라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의 이중잣대를 가진 사람.
서로 협조를 위해 패를 보여야 하는데
마치 보여줄거처럼 말하다 결국 상대방 패만 보고 자신의 패는 보여주지 않고
결국 그때 본 상대방 패를 이용해 자기 이익을 챙기고 보여준 사람을 궁지로 몰아넣는 사람.
남을 중상모략하고 모함하고 이용하고 사기를 치는 사람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공은 전부 자신의 실력덕이었다 라고 당당이 말하는 사람.
사회생활하며 이런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하죠.
그리고 씁쓸하게도 보통은 성공해있습니다.
당연하죠. 남의 호의만 그렇게 쏙쏙 빼먹고 호의를 나눠주진 않는.
즉 받기만 하고 주진 않는데 성공 못하면 그게 ㅄ이죠.
정말 씁슬한 부분은 말입니다.
현실에서 그런 사람들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TV를 틀었는데 거기에서도 그런 사람이 그런 모습을 버젓이 보여주고도
실력으로 인정받고 우승하고 환호받고 있다는 점이죠.
좀 더 모질지 못해서. 작은 양심의 가책이라도 있어서
그렇게 못하는 사람들은
요즘 흔히 하는 말로
영원히 고통받아야 하는건가요 ㅋ
TV를 틀면 거기에서만이라도 정정당당하고 실력으로 승부한 사람이
결국 저런 사람들을 이기는 장면이 나와야 할텐데.
하긴 지니어스 뿐만이 아니죠. 올림픽도 그랬고 ㅋㅋ
정말 그냥 영원히 고통받아야 하나 봅니다.
아니 그냥 TV를 본게 실수인가 봅니다.
차라리 권선징악으로 분명한 전래동화나 열심히 다시 읽어야할까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