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종목수만 해도 하계올림픽이 동계올림픽보다 약 4배 정도 많은 차이가 나는 그런 부분도 영향이 있을 듯.

인기의 척도를 가장 잘 알수 있는 것이 tv 중계권료인데요...
중계권료만 비교해 봐도 하계와 동계의 인기 차이를 짐작할 수 있죠
원래 중계권료라는 것이 시간이 갈수록 오르기 마련인데..
기하급수적으로 중계권료가 올라가는 하계와 달리 동계 올림픽 중계권료는 거의 10년 째 정체 상태입니다.
물론 조금씩 오르고 있긴 하지만 하계에 비하면 조족지혈 수준이고요
런던 올림픽이랑 소치랑 비교해도 10분의 1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참고로 지구촌 스포츠 이벤트 중에서 가장 비싼 중계권료의 스포츠 이벤트는 월드컵입니다.
단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하계 올림픽 보다 중계권료가 더 쎄요 ㅜㅜ

동계스포츠는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에 속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한다면  특별히 관심이 많이 가겠지만
이제 김연아의 은퇴와  스피드에서 네덜란드의 엄청난 활약으로인해서
관심은  더줄어들것 같습니다. 평창은 개최지이니 좀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