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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4 13:40
회원분들은 전쟁시입대에대해어떤생각이신가요??
 글쓴이 : 내가내시다
조회 : 330  

조사이런거아니고어그로이런거아닙니다ㅜ걍생각이궁금해서...
만약전쟁이나서 입대해야되면어쩔거같은가요..
물론강제징병이지만...정말하기싫을것같아서...
가서죽거나...반병신되서오면...가족이있는경우 돈지원금이나와도어짜피 턱도없이나올것이고..
고위공직자들및그자손들은...제생각으론다들 빽으로 참여안할텐데....전쟁후다시와서떵떵거리며살텐데 피본사람은다시아둥바둥살고..회원님들은.어떤가요??  뭐군대갔다와서말해라이런소리말고...군대전역도했습니다...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정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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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굴이 14-03-14 13:43
   
전쟁시, 지역부대 배정이라면 재입대할 의사 있네요.
     
내가내시다 14-03-14 13:47
   
어우...전싫을듯...ㅋㅋㄱㄱ지리는알지만그래도꺼려짐.ㅈ
          
곰굴이 14-03-14 14:01
   
어차피 전쟁나면 싸우긴 싸워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이런 비대칭 전력 싸움에서는, 군인보다 민간인이 더 죽을 확률도 높구요.
어차피 전방은 현역군인들이 싸울테고, 후방군인들은 게릴라전 방어나 지역안정 물자수송
확보한 주요지역 경계 등에 많이 소요될것으로도 보이구요.
각 가정에서 한명씩만 나와도 그 지역은 충분히 지킬수 있다고 보네요.
               
내가내시다 14-03-14 14:03
   
물론싸우는게중요하지요ㅎㅎ
다만저는 사후처리가 매우별로라서..그런생각이안드는겁니다ㅜㅜ
허각기동대 14-03-14 13:44
   
/고위공직자들및그자손들은...제생각으론다들 빽으로 참여안할텐데/

그런 생각으로 육이오때 다들 도망갔으면 통일이 되긴 했을겁니다.

가생이가 없는 세상이겠지만.

일닥치면 가난하다고 도망 안 가는것도 아니고 있다고 해서 다 도망가는건 아니겠죠.

도망갈놈들은 알아서 도망갈거고 남아서 싸울사람은 싸울겁니다.

우리가 방어만 생각해서 그렇지 쳐들어 오는 놈들도 막상 얼마나 쫄리겠어요. 도망가고 싶겠져.

입장은 다 똑같다고 봐요.
     
내가내시다 14-03-14 13:48
   
물론 전부가그런건아닌데...그래도제생각은..대다수의공직자들의자손은아마.....
          
허각기동대 14-03-14 13:52
   
공직자가 평화시나 호시절이지 전시계엄령 하에선 임무가 군 따까리 노릇으로 전환되는데
그렇게 힘이 있다고 볼수 없죠. 군정체제가 되니까. 그래도 힘있다는 고위공직자야 거 몇이나 되겠어요. 한줌도 안되는거. 다 도망가든 말든 내것도 있기 땜에 지킬건 지켜야죠. 다 도망간다는것도 그냥 머릿속 생각일뿐 전쟁나면 얼마나 토끼는지 두고보죠뭐.
               
내가내시다 14-03-14 13:55
   
토껴서영영바이바이가아니고..어느정도안정화되면다시와서떵떵거릴것같아그래요..ㅋㅋ
                    
허각기동대 14-03-14 13:58
   
사실상 지위를 떠나  국내에 남아있는 애들은 도망갈 걱정 크게 안합니다. 하고싶어도 데프콘3만 되면 한국은 섬이 되니까요. 어학연수다 유학이다 나가있는 애들이 이스라엘 애들처럼 조국방어를 위해 돌아오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내가내시다 14-03-14 13:59
   
제가 유학이면...저는그냥 난민신청이런거
되면할것같아요...물론 그때애국심이바닥을친다면...
                         
허각기동대 14-03-14 14:02
   
본문에서 이미 이 사람은 안싸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쟁수기같은거 보면 느끼는거지만 전쟁 애국심으로 하는거 아닙니다. 생존때문에 하는거지.
군대있는게 차라리 더 안전하다는게 제 생각이지만 살고싶다면 지금부터 이민절차부터 알아보세요. 비난하고싶은거 아니구요. 솔직히 사는게 더 좋긴 하니까요.
     
내가내시다 14-03-14 14:06
   
사실그닥싸우고싶은생각은없어요..다만기회가되서
그럴수있다면그러고싶군요...물론기회가없다면..결국 싫어도가야되구용ㅎㅎ
젠덴 14-03-14 13:45
   
일단.. 저도 진짜 가기 싫겠고.. 너무 무섭고.. 개죽음당할꺼 같고 그렇긴 한데요..
일단 전쟁에서 지면 나라가 없어질 판인데.. 가고 봐야겠죠..
전쟁끝나고 지원나오고 하는건.. 전쟁 이기고 난 뒤니까요..
전쟁부터 이겨야 내 가족이 내 친구들이 산다는 심정으로 입대할 것 같아요
     
내가내시다 14-03-14 13:50
   
전쟁이지나고난뒤이긴하지만...사실상제대로된게아니지않나요...솔직히 외할아버지께서 육이오참전용사신데...그닥사후대적이별로에요..돌아가시기전에 돈이야나오지만그게..뭐어디풀칠할돈도않되는데...
붉은밤 14-03-14 13:46
   
전 나라가 부른다면 ~ 갈수가 있다면 입대할껍니다~
(내 나라가 사라지면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고 생각이 되기에....)
     
내가내시다 14-03-14 13:51
   
나라가사라지면..물론 그건살아도사는게아닌데..요즘은솔직히애국심이팍팍줄어드는 느낌이내요...ㅋㅋ
          
붉은밤 14-03-14 13:53
   
그래도 ㅎㅎㅎㅎㅎㅎ 가야죠~ ㅎㅎㅎㅎㅎㅎㅎ
               
내가내시다 14-03-14 13:56
   
다들그래도 가시는구요...ㅋㅋㅋㅋ
어짜피다들갈텐데 걍그동기가궁금했어요..
그냥 끌려가느냐
내가족지키려고가느냐...그정도..ㅎㅎ
                    
붉은밤 14-03-14 13:58
   
그쵸 ^^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니 그래도 가는게 답이죠^^
                         
내가내시다 14-03-14 14:00
   
혹시나...터지면..ㅋㅋㅋㅋ내시있냐고불러보세요ㅋㅋㅋㅋㅋㅋ제가같이있을수도..
                         
붉은밤 14-03-14 15:21
   
ㅎㅎ 눼~~~~~~~~~~~이^^;;;;;;
미샬 14-03-14 13:47
   
삼면이 바다인데 도망갈데가 어디있음? 부대로 가야지
     
내가내시다 14-03-14 13:51
   
못가죠...그래서그혼잡한상황에서 한명한명다찾을순없을걸요...
LikeThis 14-03-14 13:48
   
근데... 과연 국가의 입대 요구를 무시 할 수 있겠느냐는거죠.
전시에 동원령은 대통령령이고, 거부할 시 최고 사형인데...
안잡히고 살 수 있을까요??
     
내가내시다 14-03-14 13:52
   
사형인건아는데....제생각은 설마죽이겠냐....이런느낌이라서...사실저도싫지만ㅋㅋㄱㄱㅋㅋ뭐끌려가겠죠...
빨간사과 14-03-14 13:48
   
어쩌겠나요 내 가족 지킬라면 입대 해야지요
(결혼은 안함 )
     
내가내시다 14-03-14 13:53
   
저도...미혼!ㅋㅋㅋㅋ
미샬 14-03-14 13:50
   
근데 갑자스러운 생각인데 부자나 국회 자식들은 전쟁나면 과연 입대할까? 전쟁나면 이것들 단체로 휠체어 타고 댕기는거는 아니것지? ㅋㅋㅋ
     
내가내시다 14-03-14 13:54
   
안하겠죠...사실앞일을어찌아냐고해도....똥을꼭먹어봐야아는건 아니잖아요....ㅋㅋㅋ
신단수 14-03-14 13:56
   
전 가겠는데,
저만 가고 형은 좀 남겨뒀음 함.
아버지 어머니는 보살펴야지요.

일단 가족 안전만 확보된다면,
딱히 부담없이 갈 듯. 죽을 까바 무섭기는 하지만, 안 갈 이유가 없네요.
     
내가내시다 14-03-14 13:58
   
오!! 신단수님생각 좋은것같아요!
사실잘못하면 대가끊기는것도있고..
공무원 14-03-14 13:59
   
군생활 하면서 정말 많이 듣던말이
" 내가막지 않으면 아무도 막지 않는다"ㅐ
이말입니다.ㅠㅠ 세뇌당한건지.. 아직도 마음에 남았네요..

전쟁터지면 입대 해야죠. 우리 선조들이 지켜온 나라
우리가 지켜야.. 우리 후손들이 또 이땅에서 살수 있지 않겠습니까?

기득권층이 도망가는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하는 상류층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어차피 역사는 동 서양을 막론하고 민중들이 지켜왔고 발전시켜온거지요.. 뭐 어쩌겠습니까. 도망갈놈은 도망가겠지요..

윗분 댓글보니까.. 저도 저 입대하면 우리 막내놈은 남겨뒀음 하네요 ㅎㅎㅎㄹㄹ
     
내가내시다 14-03-14 14:02
   
민중이시켜왔는데.....그지킨나라가민중을위하는것같지가않다면...민중입장에서 그저 기득권층의 강제적인용병이된느낌일것같군요...
          
공무원 14-03-14 14:06
   
ㅋㅋ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아직 절대 다수의 민중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 이 나라가 유지되고 있는 거겠죠
               
내가내시다 14-03-14 14:08
   
맞는것같군요ㄱㄱㅋ아직까지유지가되는걸보니..
Mahou 14-03-14 14:04
   
음..저같이 양스러운 놈같은 경우에는 군생활시 분대장을 오래한 편이긴 한데, 전쟁나면 니들만 데리고, 산으로 튀겠다고 자주 말했습니다. 남이 죽던말던 내 새끼들이 더 급하다는 아주 단편적이고 이기적인 생각이였죠.
이때의 생각의 변화가..과연 지금도 있는지는 스스로도 잘 모르겠네요. 솔직한 심정입니다.
끌려가면 어쩔 수 없고요 ㅎㅎ 내가 한국인이니까요.
     
내가내시다 14-03-14 14:07
   
전분대장을..못해서ㅋㅋㅋㅋ그당시전쟁나면우린거의안죽어걱정마이런말정도..ㅋㅋ
갑툭튀 14-03-14 14:04
   
전후 기반인재들의 경우(소위 말하는 고학력 기술자나 브레인들) 정부에서 보호하겠지요
노인 여자 아이와 장애인 등과 함께요.

뭐 빼돌릴 수는 있겠지만 공직자 자녀라 해봤자 얄짤없고 고위공직자 자녀나
수를 쓰겠지만 어차피 검은머리 외국인들은 각국 대사관으로 튀겠죠.
그래서 보호아래 외국으로 피난가던가 눈먼폭탄에 죽던가.
     
내가내시다 14-03-14 14:09
   
외국인이야어짜피 다시돌아가는거고...내국인중에서도저와같은사람이좀갈릴듯...
꺼져쉐꺄 14-03-14 14:06
   
아무도 나라를 위해가 아닌 자기 주변 사람들 지킨다는 심정으로 싸워보십쇼

나하나의 안위생각해서 안싸운다라면 다른사람들도 당신과 같이 생각할것이고 그러면

정작 자신이 지켜야할 주변 사람들을 못 지키는 경우가 생기는겁니다

나라를 잃어봐야  난민신청이나 뭐하 떠들어 대지만...

나라없는 것들이  과연 다른 제 3국에서 받아들여주고 할까요?

나라도 버리고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해서 나라가 망했다하면  외국인들이 참 대한민국 국적의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뻔하죠

그리고 그런 놈들 받아봤자

받아준 나라에 아무 이득도 없다는걸 알아야 할겁니다

언제든지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국가라면 총뿌리를 돌릴지도 모르고 언제든지 팽당할지 모른다고 인식하겠죠
     
내가내시다 14-03-14 14:11
   
물론그런것도있지만지금도많은난민이전쟁을피해오는것도있으니그런인도주의적차원으로도받아줄수도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