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과는 상관없죠. 더불어.. 연아가 아니더라도 피겨는 IOC 로부터 강력한 징계를 좀 먹어야 합니다. 피겨의 인기가 시들해진 직접적 이유도 '정치 스포츠'라는 것에 있었고.. ISU 나름 신채점제 도입하면서 이걸 없애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워낙 고인 물이 심하게 부패돼 있어 전혀 '스포츠'답지 못하죠. 오죽하면 해외의 피겨팬들도 '국가버프'라는 걸 늘 인정하고 보겠어요. 일본에서 열리면 일본 선수들에 대한 일정의 버프를 이젠 아예 관행처럼 받아들이는 그 씁쓸함이 결국 이번과 앞으로도 계속 피겨를 추악한 스포츠로 만들겠죠. 결국 IOC를 통해 ISU가 진정으로 제대로 된 스포츠로 만들려 노력하지 않는 한 피겨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