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가 심석희 선수에게 인터뷰를 하면서 그래도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니까
말을 돌리면서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던 경기였다
모든 선수의 목표는 아무래도 그렇지 않은가 한다라는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넘기네요
반면 박승희 선수는 자기를 추월하지 않고 뒤에서 길을 지켜준
심석희선수가 자신의 금메달을 만들어준 것을 알고 기뻐하고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심석희선수는 자기가 인터뷰를 잘못할 경우, 박승희선수의 금메달이
빛을 바랠까봐 일부러 말을 아끼네요
경기전반에서 박승희선수에 대한 배려를 볼 수 있었는데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