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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0 15:18
북핵 위협에 대한 대책, 여러분의 생각은 뭔가요?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318  

저는 보수 진보를 떠나서 북한 독재 정권을 숙청할 천재일우의 기회로서 강경책을 이야기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합리적이며 현실적이며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대북 정책을 갖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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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17-02-10 15:23
   
강경책이라하시면 흑룡님께서 최전선에 총대를 메고 북진하시겠다는 말씀이지요?
     
흑룡야구 17-02-10 15:25
   
예, 시켜만 준다면요.
          
22사단 17-02-10 15:26
   
시켜야만 하지마시고 직접 중국통해서 침투하시죠~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흑룡야구 17-02-10 15:27
   
그건 국법 위반이죠.

아참, 님이 그 유명한 부대출신자가 철책뚫고 월북했다는 22사단 출신이신가 보네요.
                    
22사단 17-02-10 15:28
   
전 제가나온 22사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부끄럽지는 않습니다~
                         
흑룡야구 17-02-10 15:32
   
네, 저도 북한 때문에 창피하지만 우리나라가 부끄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빨리 우리가 북한의 돼지를 제거하고 북한 주민을 해방시켰으면 합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러한 결단을 국가가 내린다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네요.
쉿뜨 17-02-10 15:29
   
어느 정치인이 전쟁을 감당하겠습니까?

전쟁 그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닐거라고 봅니다만, 그 이후에 나타 날 결과를 감당 할 수 있겠습니까?

이를테면 수 많은 북한난민... 혹은 소요사태 같은 것 말이죠.
     
흑룡야구 17-02-10 15:33
   
거기에 대한 답변은 제가 쓴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저도 정치인들이 감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데 한표지만 제가 볼 때 군사작전이 지금에서는 가장 상 수일 것 같습니다.
          
쉿뜨 17-02-10 15:53
   
대가리가 없으면 여우가 왕하겠죠. 고금의 진리인것을...

문제는 여우가 왕이 되어도 통재가 안되는 상황.
그리고 여우가 겨우 한마리일리가 없다는 점.
심플 17-02-10 15:29
   
강경책은 아니더라도 ~
 이 싯점에서

최소한 ,  북한정권을 돕는 짓은 안하는게 민족의 장래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요.
     
흑룡야구 17-02-10 15:33
   
그렇죠. 뭐가 좋겠습니까?

이대로 두면 또 어떻게 될까요?
주말엔야구 17-02-10 15:50
   
이런게 우리나라 보수들의 문제임
북핵문제를 무슨 모 아님 도 흑 아님 백
이분법으로만 바라보고
대화를 이야기하면 빨갱이
강경책을 이야기하면 보수 우파
이게 뭐임?
정밀타격? 북한은 선제 공격해야 한다?
님 혼자 죽을꺼면 하세요
저도 저 혼자 죽는다면 기꺼히 하겠습니다.
왜 내 가족, 내 부모님, 내 친구들 그리고 죄없는 아이들에게까지
국가을 위해 목숨을 걸라고 강요하십니까?
미국이 중동과 다르게 북한에 군사 작전을 못하는 이유가 뭔데요
러시아, 중국과의 국제적 문제와 북한 자체가 수많은 땅굴로 정밀 타격이든 뭐든
폭격만으론 실효성이 없고 지상군을 투입하면 지상군 피해도 이라크 등
중동 지역과는 다르게 어마무시할꺼라는게 중론임 그래서 함부러 못 움직이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피해또한 무시할 수 없음
1명이든 수천명이든 민간인 피해는 피할 수 없으며 금전적 피해도 어마무시할껀데
님은 그들에게 희생을 강요할 수 있음?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강대국도 세계의 패권을 두고 싸울 때도
전쟁 직전까지 수차례 갔지만 그래도 항상 대화채널을 열어뒀음
두 강대국도 최악의 상황을 피할려고 대화를 지속적으로 했는데
뭘 믿고 최악의 상황만을 고집하며 대화를 이야기하면 이적행위라 하는거임?
북한의 포격으로 님 집과 가족이 폭사라도 해야 정신을 차릴꺼임?
우리 가족과 집을 잃었지만 북한이 망했으니 내 희생하겠다라는 거?
현 보수 정부의 그 동안의 행태를 보면 예산 운운하며 님에게 돌아갈건 컨테이너 가건물 한채가
다일 것 같은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어요
꼭 대화를 해서 한큐에 북핵 포기선언을 얻어내야만 성공한거임?
대화를 통해 상대가 원하는게 뭔지를 알아야 우리도 거기에 맞춰 전략을 세우고 대응을 하지
그런거 다~ 생략하고 강대강으로만 나가자는게 과연 옳은겁니까?
     
흑룡야구 17-02-10 15:52
   
북한에 대해서 무엇을 아시나요?

북한에 대해 조금만 공부해보시면 왜 대화가 불가능한지는 아실텐데 말이죠.

우리가 이분법적인 것이 아니라 북이 하나 밖에 안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보수 아닙니다.
          
주말엔야구 17-02-10 16:04
   
그럼 님은 북한에 대해서 뭘 아시는데요?

북한과 대화는 해보고 그런소리 하시남?

하지도 않고 안된다라고 단정짓고는 전쟁하자는게 뭔 개똥같은 소린지 모르겠군요

다시 말하지만 뭐 대화를 해서 뭔가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와야만 성공하는 거임?

그런식이면 현 정권의 강경책도 성과는 하나도 없는데 뭘 보고 잘햇다라는 거임?

강경책으로 나가서 북핵을 막기를 했음 아님 북한 정권이 붕괴하길 했음??

김대중 노무현 10년의 대북정책은 실패라 못박는 분들이

왜 이명박근혜 10년의 대북정책은 성과도 없는데 그게 옳다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네

성과가 없는데 그게 왜 옳은거임?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북핵이 무슨 모 아님 도 2개밖에 답이 없는것도 아니고 말야

대화는 대화고 강경책은 강경책이지 꼭 하나만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네

예로 당신 가족이 인질범에게 잡혔다고 칩시다

그럼 무장 경찰이 포위를 한 뒤 전문가가 조건없이 인질범의 요구를 듣고 조율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 과정은 건너뛰고 당신 가족의 안위는 상관없이 일단 인질범 죽이고 보자고 하면

님은 동의할꺼임?
               
흑룡야구 17-02-10 16:11
   
북과 어떤 대화가 가능할까요?

북이 핵 폐기를 전제로 뭔가 말한 적이 있나요?

핵을 폐기 하지 않는다면 어떤 대화를 할까요?

뻔히 우리에게 위협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 말이죠.

이 문제는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실리적이고 현실적인 위협입니다.

북과 대화를 못 한다고 다 보수가 아니죠.
                    
주말엔야구 17-02-10 16:25
   
만나서 이야길 해봐야

북이 핵 폐기를 전제로 뭘 원하는지 아는거지

그걸 안하니 뭘 원하는지 모르는거 아님

핵을 폐기 안한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만나서 설득할 생각을 해야지

그래? 그럼 너 죽고 나죽자 전쟁하자

이게 상식적인 사람이 할 소리임?

핵포기 하라고 달래기도 하고 윽박질러 보기도 하고 달콤한 유혹도

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지

목숨을 담보로 싸우자는게 님이 보기엔 합리적으로 보이시나 봅니다 그려

가만보니 이분 무쟈게 위험한 분이네

말보단 주먹부터 나갈 사람이야 ㅎㄷㄷ
                         
흑룡야구 17-02-10 17:22
   
그럼 저는 안 된다는 전제로 말씀드렸으니 님이 대화가 된다는 전제로 북이 뭘 원할 것이며 어떻게 해야 북이 핵을 포기할 것인지를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디1 17-02-10 16:13
   
그래서 지금 미국 전직 합참의장이 그 인질범만 헤드샷 날린건지 고려한다고 하잖어요...그리고 강경책 말하시는데 여태껏 북한한테 계속 끌려만 다녔지 강경책 쓴적 없습니다...최근에야  처음으로 국제적 북한제제가 들어가고 한미가 선제타격 고려한다고 생각중인 겁니다..
                    
주말엔야구 17-02-10 16:28
   
강경책을 쓴적이 없다니 개가 웃겠다 ㅋㅋㅋㅋㅋ
새누리가 김대중 햇볕정책 비판하며 강경책을 들고 나왔는데
뭔 개풀 뜯어먹는 소리임 ㅋㅋㅋㅋ
꼭 치고 받고 싸워야 강경책입니까?
최근에 선제타격이 나왔다는건 또 뭔 개소리임?
이미 부시가 악의축으로 규명하고 선제타격도 고려했다가
미국측 피해가 이라크완 비교가 안되니 포기했었고
그전에도 북핵에 대한 폭격등도 수시로 검토됐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행만 안된거임
                         
아이디1 17-02-10 16:31
   
그러니까 국제적으로 북한제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지금이라고 ..얼마전 까지 개성공단을 가동하고 있었는데 개소리는 누가하는줄 모르겠네...그리고 북한제제는 내가 국제적이라고 까지 했는데...선제타격은 전직 합참 멀로가 한소리다...븅신아...그리고 부시가 선제타격 한다고 말만 했지 핵잠을 한반도에 보내고 폭격기를 보내고 했나고...
          
AngusWann.. 17-02-10 16:19
   
대화라는 표현이 불편하다면 '거래'라 할까요?
대화가 어려운 상대라 하더라도 거래는 가능한 경우가 흔하죠.

대화라는 표현이 영 듣기 불편하다면 거래라 생각하세요.
     
심플 17-02-10 15:58
   
주말엔야구

말은 참 번지르하시네요 .

아니 북한 쟈덜이 귓구녕이 통하는 자들입니까 ?
그동안 한국이 대화를 외면해서 현 남북상황이  이 모양 이 꼴인 된 것이예요 ?
대화 말이  참 그럴 듯하지 ,,
 대화를 재개하자면 또 상대의 요구를 들어줘야 할텐데..
변하지 않는 상대를 두고 언제까지 그 짓을 할건데요 ?
          
쉿뜨 17-02-10 16:07
   
누가들으면 지난 9년간 대화만 줄창 해온 줄 알겠네요.

누가 돈 주고 정성회담 준비 했다는 이야기는 들은 바 있습니다만...

뭐, 다른 대화를 시도 해 본건 기억이 안나는데 부탁드립니다만 좀 알려주실래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흑룡야구 17-02-10 16:11
   
구체적인 대화 방법을 제시해 주세요.
                    
AngusWann.. 17-02-10 16:17
   
구체적인 방법론은 이미 지난 야권 정부에서 수없이 그리고 다양하게 진행한 바 있는데, 뭘 새삼스레 방법론을 제시해 달라는지 모르겠군요.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라면 과거의 사례들을 살펴 보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주말엔야구 17-02-10 16:08
   
뭔 요구를 들어줘요

대화했다고 무조건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그런 개떡같은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겁니까?

일단 대화를 해야 요구를 들어주든 반대로 조건을 제시를 하든 하는거지

님은 무슨 궁예요?

아주 나무조화자비불 납셨네
               
폰뮤젤 17-02-10 16:09
   
그냥 무시하심이. 뇌가 심플이잖아요.
          
입보수 17-02-10 16:11
   
하기야 박근혜 와 박사모도 귀구녕은 폼이던데 북한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일단 박근혜부터 검찰조사 받게 하고 그다음에 북한~!ㅋㅋ
          
입보수 17-02-10 16:13
   
원래가 단군의 후손들이 고집들이 쌔서 남북 동서로 나뉘어 삐터지는 싸움을 하곤 했죠!
청와대 박근혜와 박사모 김기춘 우병우 이런 아이들을 보면 속에서 천불이 남!!
총만 있으면 가서 쏴 죽이고 싶다능~~11
DarkNess 17-02-10 16:15
   
이젠 별별 알바들이 다 기어나오는구나...
AngusWann.. 17-02-10 16:15
   
대개의 야권 지지자들이 선호하는 대북통일 정책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님 스스로도 금방 그 내용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결국 지난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일관되게 추진했던 '햇볕정책'의 방향과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테니까 말입니다.

그게 야권지지자들 중 상당수가 지지하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이고 바람직하며 이상적인' 대북통일 정책이죠.
그러니 그 내용을 알고 싶은 것이라면 구태여 여기서 이렇게 물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알려진 내용을 진보적 성향의 시각에서 잘 설명하고 있는 내용을 찾아 깊이 이해하려 애써 보세요.

덧붙여 님께서 진정으로 진보적 성향 지지자들과 대화, 혹은 토론을 나누고 싶은 거라면, 하나만 더 부탁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그런 깊은 이해를 전제로, '햇볕정책'이란 것 역시 우리 대한민국의 많은 대북통일정책들 중 충분히 거론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 인정하려는 마음을 가지세요.

오해는 마십시요.
동의하라는 게 아닙니다. 비록 동의할 수는 없으나 '다른 방법론'으로서  정도는 인정할 줄 알라는 겁니다.
그런 전제조차 없이 뭔가를 따지고자 한다면, 그건 님이 원하는 것이 대화나 토론이 아닌 그냥 '싸움'일 뿐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 밖에는 안되니까 말입니다.

어때요. 그럴 맘의 준비가 되셨습니까?
     
아이디1 17-02-10 16:20
   
햇볕정책도 한번 정도 해보는 것은 상관 없지만 두번은 아니죠...
김대중 노무현때 햇볕정책을 경험했던 세대인데 뭐 인정이고 나불이고 있습니까...
그냥 일상체험처럼 몸으로 경험했을 뿐입니다..북한응원단이 한국와서 인공기 흔들고
김정일 초상화 걸어놓고 개성공단에 한국인이 들어가고 등등...그때는 정말 통일이 될것
같았지만 결론은 북한에 뒤통수 맞었죠..
이미 10년간 몸소 경험하고 체험하며 내린 결론입니다...
          
주말엔야구 17-02-10 16:29
   
10년간 몸소 경험해서 햇볕정책은 안된다는 분이
이명박근혜 10년간 몸소 경험한 대북강경론은 성과가 없어도 성공이라는
개떡같은 논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거임?
               
아이디1 17-02-10 16:38
   
작년까지 개성공단하면서 북한에 돈퍼줬다...뭔 대북강경론을 10년 동안이나 했다고 염병을 떠나...
          
AngusWann.. 17-02-10 16:30
   
그건 님의 경험이고 님의 결론이죠.
다른 이들은 그 똑같은 경험을 달리 이해하고 다른 결론을 낼 수도 있는 겁니다.

님 같은 분들은 햇볕정책을 실패라 단언하지만, 저 같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하지만 저는 제가 갖고 있는 그런 판단을 님같은 분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차피 받아들이지 않을테니까요.

다만 하나를 바란다면...
적어도 색깔론을 들이밀거나 종북 운운하지는 말라는 겁니다.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저 역시 이 나라에서 태어나 이 나라를 위해 모든 의무를 다하고 있고, 이 땅에 모든 기반을 갖고 있는 똑같은 국민입니다.
그러니 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은 똑같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색깔론을 말하거나 종북 운운한다는 건 모욕적이죠.
그것만 안 하면 됩니다. 그리고 님의 생각과 판단이 옳고 당신들이 틀렸다 말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누가 틀렸다 말할 성격의 문제가 아니예요.
그냥 생각이 다른 것 뿐이니까요.
라이또 17-02-10 17:02
   
전 일단은 말로 북한에게 비핵화 하라고 시도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북한이 핵에 대한 포기를 전혀 할생각이 없다면, 결국 중국 미국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한 대북 압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