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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3 04:24
동성애가 자연계 질서를 좀먹어? 웃으면 되나...
 글쓴이 : di0o0ib
조회 : 1,484  

동성애 같은 별종이 존재하는 거... 그 자체로 자연스러운 거죠.
별종은 동성애만 있는게 아닙니다.
진화론을 생각해 본다면... 진화란 것 자체가 별종으로 점철된 역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환경에 따른 위기 극복의 방식, 별종이 미치는 종의 생존과의 인과관계, 일관되고 정체된 종의 소멸이랄지...
복잡다단 하지만 막연하게 별종이란 것이 불필요하지 만은 않다는 건 분명함.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여지를 둔다랄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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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축 15-06-23 05:29
   
과학적으로 생각해보자면, 동성애 유전자가 존재하는 이유가 뭔가 있겠져... 착한삼촌이론이라던가... 동성애 유전자가 여자에게 발현되면 번식에 도움이 된다거나... 분명한건 동성애 유전자는 지금 살아남아있고, 그렇다면 어떤 이유에서든 뭔가 잇점이 있다는거 아닐까용?
아키로드 15-06-23 06:44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도 나왔는대
암컷이없는 사자우리에서 숫컷사자끼리 교미할려고 하는거
학자가 직접말함
본능과 비슷한 현상
동성애가 자연계질서를 좀먹는다고 말한사람은
일기랑 독백을 인터넷에 쓰고 징징되는 관종부류
LIBERTY 15-06-23 08:02
   
다른걸 떠나서 동물들의 동성, 타종간 성교를 사람에 대입시키는건 바보같은 생각이죠.

염소가 닭을 강간하기도 하고 우리집 개는 제 종아리에 붕가붕가를 하기도 하죠. 개가 제 종아리를 사랑하는겁니까?
레몬과자 15-06-23 09:13
   
그냥 자신의 혐오감을 표출하기 위해 이것 저것 갖다 붙이는 거죠.. 무식함과 무논리를 뽐내며..

위키백과 - 동성애
https://ko.wikipedia.org/wiki/%EB%8F%99%EC%84%B1%EC%95%A0

들어가서 보면 여러가지 내용들이 나오는데.. 동물의 동성애에 대한 부분을 보면..

동성애나 양성애, 성전환을 하는 동물들은 자연에 매우 흔하며, 이런 행동은 유혹, 짝짓기, 교감, 양육 등 여러 방면에서 드러난다. 이미 1500여 종의 동물에게서 이런 습성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 500여 종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각 동물 종별 동성애 비율은 큰 차이가 있으며, 암컷-수컷간 짝짓기보다 수컷-수컷간 짝짓기가 훨씬 더 높은 빈도로 일어나는 기린과 같이 동성애가 집단 내의 소수가 아닌 다수의 현상일 수도 있다. 돌고래나 사자, 코끼리, 유인원 등 다른 사회적 동물들에서 나타나는 동성애나 양성애는 집단의 결속과 유대감을 강화하여 생존과 양육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갈매기를 연구하는 생물학자들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그들 사회에 레즈비언 부부들이 심심찮게 존재한다는 것을 보고해왔다. 서부갈매기의 전체 쌍 중 10~15퍼센트는 암컷 두 마리가 함께 둥지를 틀며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 경우로, 미수정란을 낳거나 단위생식을 통해 알을 낳는 것도 아니다. 살림은 다른 암컷과 차리되 짝짓기는 주변의 수컷들과 하는 방식으로 번식에 성공하는 것이다. 이들은 엄밀하게 말하면 동성애자가 아니라 양성애자이다. 그러다 보니 레즈비언 부부의 둥지에는 보통 다른 둥지에 있는 알의 수보다 두 배의 알이 담겨 있다. 반대로 흑고니나 홍학에서는 전체 쌍 중 25퍼센트 이상이 수컷 두 마리가 함께 둥지를 틀며 다른 암컷을 통해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 경우이다. 두 수컷에게서 자란 새끼는 다른 새끼들보다 생존율이 더 높은데, 외부 침입으로 부터 더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흔히 동성애와 번식 불능을 연결하지만 동물은 물론이고 여러 문화권의 인간 사회에서도 이 관계는 종종 성립하지 않는다.
플레임레드 15-06-23 09:42
   
동성애 토나옴. 어떻게 남자끼리 빨고 부비고 할 수 있음?
동성애 인정하시는 분들은 인정하시고 나같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나같은 사람도 인정해 주세요.
동성애글을 이 이슈게에서 고만 봤으면 좋겠네요...
     
레몬과자 15-06-23 10:16
   
성소수자들을 마음 속으로 싫어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라는 게 아니죠.
하지만 자신과 다르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싫다, 혐오한다, 토 나온다, 숨어 지내라..
이렇게 자신의 혐오감을 밖으로 표출하며 차별을 선동하거나 주장하는 행위는 폭력이고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계의 많은 성소수자들이 잘못된 상식과 무지로부터 오는 편견으로 인해 온갖 부당한 차별과 폭력에 놓여 있습니다.
인권문제를 인권문제로 보고, 차별과 폭력을 없애려는 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그 사회를 합리적이고 건강한 사회로 변화시키며 발전해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얼렁뚱땅 15-06-23 11:31
   
남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솔직히 15-06-23 10:16
   
동성애를 싫다고 하는 데, 왜 동성애자를 차별한다고 생각하는 지 그 "무식함과 무논리"를 이해 못하겠네요.

너 님들 존나 피해망상아닌가요? 탕수육 부먹/찍먹파중에서 내가 부먹을 싫어한다고 했을 때 부어먹는 사람들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할까요?반대로도 마찬가지구요.

왜 혐오감을 불러오냐 하면, 동성애자라서가 아니라
당신의 성생활 취향따위는 알고 싶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마구 드러내는 만행을 저지르기 때문입니다.
     
레몬과자 15-06-23 10:20
   
사회소수자들의 인권문제를 부먹/찍먹에 비유하시는 솔직히님.

그들이 부먹파라는 이유로 혹은 찍먹파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이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 하거나

사람들이 변태라고 혹은 정신병이라고 혐오스러우니까 계속 숨어 살라고 하거나

직장에서 쫒겨나거나 집에서 쫒겨나거나 할 정도로 부먹파 혹은 찍먹파에 대한 사회 인식이 부정적인가요?

처음 들어봐서요.

그리고 '마구 드러내는 만행'은 정확히 뭘 말씀하시는 거죠?
          
솔직히 15-06-23 11:40
   
학교에는 학칙이 있고, 회사에는 사칙이 있고
널리 통용되는 관습이란 것이 있습니다.

때,장소,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자신은 전혀 생각 않고서,
이런 걸 못하게 하다니 너희들은 다 동성애혐오자, 나찌, 차별주의자다라고 하니
말이 자꾸 헛도는 겁니다.

자신의 성적취향은 밤에 침실에서 파트너에게만 드러내시라구요. 보통의 사람들이 그러듯이 말입니다. 그럼 아무 문제 없어요.

시간날때 한번 보세요.
http://tvpot.daum.net/v/v71c399s5EXslQ5ZdsEVpTp
               
레몬과자 15-06-23 11:58
   
성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을 부추기는 내용이군요.

성소수자들이 저런 이유로 학교나 회사에서 심한 왕따를 당하거나, 부당하게 해고되거나,

가족들이 의절하거나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학칙이나 사칙을 어겨서?

시간 날 때 읽어보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EB%8F%99%EC%84%B1%EC%95%A0
                    
솔직히 15-06-23 12:20
   
죄송한데, 성소수자 대신
출신,학벌... 등등 정말 셀 수 없는 사회문제를 넣어보더라도 정답은 없습니다.

불법적인 대우를 받으셨으면, 법을 통해 해결하세요.
괜히 평범한 사람들을 차별주의자,호모포비아니 뭐니 도매급으로 "차별" 하지 마시구요.
                         
레몬과자 15-06-23 12:57
   
'정답'은 없을 수 있으나
옳은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를 위한 '노력'은 할 수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들의 그런 참여와 노력으로 그 사회는 좀 더 합리적이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는 게 아닐까요?

'차별'이라는 게 특별한 게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알고 하던 모르고 하던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살면서 특히 어릴 때 분명 '차별'이란 걸 했을 겁니다.

중요한 건 어떤 종류의, 어떤 내용의 차별이던간에
그게 '차별'이고 '폭력'이라는 걸 인지했다면
그걸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소수자들에 대해 단지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혐오감을 밖으로 표출한다면
자신들이 인지하고 있던 아니던 '차별'을 하고 있는 거라 봅니다.
               
예랑 15-06-23 12:16
   
레몬과자님의 글이 이해가 안되나요?

여기 어디 누가 동성애 성적취향을 아무데서나 드러내는건 권리다 찬성한다는
글이 있나요?? 그건 동성이든 이성이든 장소구분없이 그러면 욕먹는거고..

'하수로에 버려진채 후손없이 묘비명도 "~~한평생 그는 게이였다"쓰여질것입니다'
처럼 동성애라는 자체를  그냥 욕하고 저주를 퍼붓는 걸 비난하는 거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367576
                    
솔직히 15-06-23 12:25
   
"이해가 안되나요? " 이런 쓸데없는 도발은 초면에 굉장히 예의없는 말입니다.
싸움박질을 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상대를 찾으세요.

댁들 하는 짓이 평범한 사람들을 차별주의자,호모포비아니 뭐니 도매급으로 "차별" 하는 것인지 깨닫지 못하는 게 진정 아쉽네요.
                         
예랑 15-06-23 12:46
   
그 "무식함과 무논리"를 이해 못하겠네요 <= 당신이 쓴글입니다.
너 님들 존나 피해망상아닌가요? <= 당신이 쓴글입니다.

왠지 제가 할 대사를 가로챈것 같네요...

모욕,비난과 반대를 당신은 여전히 구분을 못하시네요
                         
헬로가생 15-06-23 19:38
   
제가 쓰려던 글을 예랑님이 써주셨네요.
                         
솔직히 15-06-23 19:51
   
말 따옴표는 인용부호라는 걸 모르시는 건가요?

쉽게 설명하자면, 제가 한 말이 아니라 윗 댓글에서 따왔다는 뜻입니다.
중간에 끼어드셨으면 맥락이라도 파악하시고 어그로 끄세요.

ps. 초면인거 같은 데 "여전히"는 또 뭡니까?
     
플레임레드 15-06-23 10:22
   
백번 동감글입니다.
     
헬로가생 15-06-23 10:38
   
만행... ㅋㅋㅋㅋ
     
메이린 15-06-23 10:39
   
레알 ... 그냥 지들끼리 알아서 하던가 뭘 자꾸 이슈를 만드려 하는지
          
레몬과자 15-06-23 11:03
   
인류역사를 보더라도.. 현재를 보더라도..
양성의 평등한 권리는 여성만 외치는 게 아니라 평등과 인권에 동참하는 남성도 함께 외치는 것입니다.
장애인의 평등한 권리는 장애인만 외치는 게 아니라
평등과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투쟁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소수자의 권리는 성소수자만 외치는 게 아닙니다.
저는 이성애자이지만 그들의 외침에 동참합니다.

사회 구성원들의 이런 참여와 노력이
그 사회를 합리적이고 건강한 사회로 변화시키며 발전해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메이린 15-06-23 11:51
   
아 정말..

양성 권리, 평등과 인권... 그러므로 성소수자 비약해서 그것도 당연히 옳다는 관점. 마지막에 '생각합니다' 라고 안 끝났으면 정말 문제. 모든 소수자들이 같은 소수자도 아니고 성격도 다르니까요... 이런 논쟁 자체가 싫기도하고, 신사법시험 예비시험도 얼마 안 남은 지라 시간도 아까운데 그냥 가볍게 쓰고 갑니다.

저는 게이가 싫어요. 게이를 인정하기 싫다거나, 게이를 합법화 한다거나 그딴 건 관심도 없고요. 그러던지 말던지요 맘대로 하세요--... 그냥 그 행위의 본질을 생각해봅시다. 달리 말할 필요 없죠.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생물학적으로 남자이며 생식관계에 있어 여자와의 관계를 원하는 남성인 저는, 털이 수북한 남자가 같이 털이 수북한 남자를 좋아하며 키스하는 장면이나 항문을 통해 성관계를 맺는 과정을 상상함으로 매우매우매우 불쾌한 기분이 됩니다. 인정하기 싫든 어쩌든 이게 현 한국인 남자의 평범한 반응이 아닐까 싶고요 (설마 제가 비정상인가요?)

그 자체의 일탈적인 행위에 대해서 저라는 자연인이나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지금 여기서 당신들의 생각에 대해서 동의를 하지 않는다고, 그들 자체의 인권이나 지성을 모독하고 있지는 않죠. 강요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에요. 불쾌하다라는 표현을 나타낼 뿐이죠.

그런데 반대로, 과민반응하시는 분들은 자꾸 동성애자는 자연스러우며 인정해야한다 어쩌고 하는 논리를 피며, 그러면서 자꾸 이쪽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자연적인 '혐오'감이나 패러다임을 강제적으로 바꾸려듭니다. 인정하지 않으면 몰상식이며 선진국이며 어쩌고 예를 들어가는데... 세계적으로 동성애는 아직 옳다 그르다 논쟁도 확실히 끝났다기에는 이르고, 논리가 통하지 않는 몇 몇 세계에서는 큰 죄이기 때문에 전 인류적 합의가 이루어진 것도 전혀 아니고요. 어떻게 보면 사람의 배경이나 세계관, 삶과도 연관이 있을 법한 중대한 가치관을 그리 쉽게 바꿀 수 있나요...? 역겨운 건 역겨운 거에요. 게이가 따로 배워서 게이가 되는 게 아닌 것처럼, 게이를 역겹게 생각하는 건 따로 게이가 역겹다고  배운 게 아니라 그냥 역겨운 거에요...

애초에... 이 사단의 始発점이라 할 수 있는게, 성 소수자들이 차별받는다고 느껴서 그런 거 아닌가요? 님 글에도 보면 뭐 직장 얘기 ~ 숨어 살라니 부정적 얘기를 강조하면서 자꾸 호모에 대한 사회적 합의점(호모에 호의적인)이 도출되야 한다는 식이 잖아요. 그러한 방향성을 지시하려 들기도 하고요.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정말 1퍼센트의 관심도 없고, 그렇게 하던 가 말던 가 맘대로 하세요. 성 소수자 권리에 대해서 찾던 지 그게 합의가 되서 게이 레즈가 결혼을 하던 관심 없습니다. 다만, 그 논리를 가지고 맘대로 완성되어있는 제 성에 대한 관념을 바꾸려들지 마세요. 저한테는 뭐라고 하더라도 게이는 역겨워요. --
                    
예랑 15-06-23 12:25
   
그러면 동성애가 역겹더라도 글로 쓰고 표현하는건 반대한다선에서 끝내세요..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시라구요..
그쪽은 속으론 역겹게 생각하던 말던 그건 그쪽 마음이구요..

역겹다라는 단어가 나온이상 그건 표현의 자유가 아니죠...
메이린님 역겨워요....
이것도 표현의 자유인가요?? ㅎㅎㅎ
                         
메이린 15-06-23 14:25
   
뭐 그래도 되는 거지만, 일단 공연성 있는 장소에서 한 사람을 특정하고 역겹다고 하는 건 자유와는 다르죠.
                    
레몬과자 15-06-23 12:41
   
메이린님.
동성애는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있는 겁니다.
시간 날 때 읽어보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EB%8F%99%EC%84%B1%EC%95%A0

양성평등에 대해 전 인류적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에
양성은 평등한 권리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런 사람들의 노력으로 그 사회는 발전해온 것이 아닐까요?
진보의 가치는 시대의 흐름을 제시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성소수자들이 잘못된 상식과 무지로부터 오는 편견으로 인해 온갖 부당한 차별과 폭력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들에 대해 그래도 제대로 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이
사실을 알리려 노력하는 게 그렇게 보기 싫으시면 그냥 관련 글이나 댓글을 안 보시면 그만인데
굳이 그걸 읽으시고 관념을 바꾸려들지 말라니 이해하기 힘들군요.

메이린님이 역겹다고 할 수록 차별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메이린 15-06-23 14:37
   
동성 연애, 결혼 찬성합니다. 다만 동성 연애, 결혼 당연한 것이니 자연스레 받아들여라는 아니라는거죠. --... 나중에 저도 제 이런 가치관이 바뀌면 알아서 자연스레 받아들이겠죠. 다만 지금의 패러다임으로는 무리라는 것 뿐.
                         
레몬과자 15-06-23 15:07
   
메이린님.

"동성 연애, 결혼 찬성합니다. 다만 동성 연애, 결혼 당연한 것이니 자연스레 받아들여라는 아니라는거죠."
이게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신다면
관련 법안에 찬성한다는 댓글은 귀찮아서 안 쓰시더라도
적어도 게이가 싫다, 역겹다, 1%의 관심도 없다.. 는 장문의 댓글을 쓰실 이유도,
지들끼리 알아서 하던가.. 라는 첫 댓글도 남기실 이유가 없는 게 아닌지요?

민주화운동 한참 할 때도 어른들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했지만
거기서 포기하지 않았기에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아닌가요?
 
여론조사만 봐도 긍정여론이 높아지는 걸 확인할수 있는데
http://www.djuna.kr/xe/?document_srl=6059936&mid=board
지금 당장은 힘드니 세월아 네월아 입 다물고 있으라는 건가요?
                    
우왕 15-06-23 13:56
   
개인적인 의견을 보이는거 까지는 자유지만 감정을 담으면 달라집니다
님 외모가 내 스타일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것과 역겹다고 말하는것의 차이죠

먼저 동성애에 관한 법률이 부당한것이 맞는 것이라면
동성애자와 지지자들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주장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이를 주장하지 말라는 쪽이 폭력이 됩니다
이때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가치 판단의 기준이 감정이라면 정당한 발언이 되지 못하죠
                         
메이린 15-06-23 14:35
   
1. 동성애자 결혼 못하는 게 부당한 지 아닌 지 누누히 말했지만 '전혀' 관심 없고, 알아서들 했으면 좋겠고 다만,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에게 까지 사상을 바꾸려 들지 말라고 한 거고 ;;

2. 감정을 담는 다 안 담는다 선은, 당신 혼자서 구분할 수 있는 건 아니고 ;;

3. 특정성이 안 되거나 불가능한 집단에 대한 내 의견이 감정을 담는다고 위법도 아니고 ;;

4. 짜증나서 감정적으로 쓴 건 인정하겠는데, 그게 내 가치판단의 기준이라는 건 무슨 소린지 모르겠고 (생리적 문제 =/= 감정적 문제)..
                         
우왕 15-06-23 15:03
   
간단히 적어서 이해를 못하신건가;;
2번 같은 경우는 억지신데...
기본적으로 논리가 아닌 글을 쓰셨고 인정도 하셨으니 이해하기 싫다 정도로 알아듣겠습니다
                    
외교 15-06-24 00:11
   
장황하게 글 쓰셨지만
간단하게 비유하면 일본인들이 한국인이 싫어서 헤이트스피치를 하는게 단순히 표현의 자유라는 자유아닌 자유로 보시는 분인가보군요. 이런 분이 사법시험...
     
헬로가생 15-06-23 10:57
   
진짜 동성애 반대측들 보면 논리가 없음 논리가.
"그냥 내가 싫으니까 닥치고 꺼져"임.
햇살같은티… 15-06-23 12:23
   
싫어할 수 있음.
하지만, 그걸로 모욕, 폭행, 협박과 같은 죄를 지으면, 이게 바로 혐오범죄임
나아가, 도덕적으로도 참견, 조롱과 같은 일을 할 필요가 없음
자신의 일이 아니니까.
스리즈 15-06-23 12:35
   
동성애가 자연계 질서를 좀먹어? 웃으면 되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목이 도발적이군요(쿨럭;;) 다음엔 좀더 순화해 쓰시는게..
전 개인적으로 울나라사람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건
직설적,감정적이고 확신형문체,때문이라 생각함(자신의말이 진실인것처럼 단정짓는 찌끄레기들이 참 많죠..) and 반박할때 상대의 존심을 안드로메다급으로 깡그리 꺠 부수는사람도 극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