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론 머스크가 중국 외 아시아에서 1군데 더 짓는다고 말함.
대상은 한국 아니면 일본으로 압축됩니다.
그 이유는 테슬라의 경우, 지금까지도 조립의 완성도가 낮아 지적당하고 있는 바
자동차 생산의 노하우가 많은 국가에서 생산 시 현지의 조립 기술을 접목해서 완성도를
높여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발달로 부품산업도 발당되어 있는 국가라야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한국 아니면 일본으로 압축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본에 비해 한국이 더 나은 점 위주로 적어봅니다.
2. 한국에서의 테슬라 판매 성장률이 장난 아닙니다. 막연히 나라가 크고 내수시장이 더 크다고 해서
테슬라가 차지할 자리가 비례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연차량보다 훨씬 마진이
좋은 전기차이고 아직 본격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음에도 내연기관 차인 쉬보레보다
많이 팔렸습니다.
3. 완성차 직수입과 현지 생산(녹다운 포함)의 이익분기점이 월 1000대 정도로 본다는 것이
업계에서 말하는 기준입니다. 즉 월 1000가 안 팔리면 직수입이 유리하고 1000대가 넘으면
현지 조립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분기(3개월) 판매량이 4000대면 충분히
현지 생산의 잇점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4. 시장 성장 가능성
앞서도 말했지만 단순히 국가가 크고 내수시장 규모가 크다고 해서 테슬라의 파이까지 비례적으로
커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나라 국민의 소비성향이 더 중요합니다.
일본은 내연차량도 올망졸망한 값싼 자국산 소형차, 경차들이 내수의 주류를 이루고 있고, 전기차에서도
이런 소비패턴은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가처분 소득도 한국보다 별로 나을 바가 없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은 수입 내연기관 차량도 중대형의 고급브랜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자신의 소득수준을 넘는 차도 무리해서 구매하는 경향이 높은데다. 새로운 물건을 사는데
있어 도전적입니다.
5. 앞서도 말했지만 한국은 일본 못지 않게 자동차 부품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고
(현재도 테슬라에 많은 한국 중소부품 업체들이 납품중) 특히나 가장 중요한
배터리의 공급원인 LG가 한국에서 생산을 합니다.
중국 공장에 쓰일 배터리도 한국에서 생산합니다.
6. 테슬라는 자율주행에서 탑인 기업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우월한 5G 환경
한국 정부의 적극적 의지, 신기술의 도입을 망설이지 않는 도전정신 등이
일본보다 훨씬 앞서 있습니다. 신차량 테스트 베드로도 더 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7. 공장을 지으면 최소 년 20만대 생산이므로 한국은 이를 소화할 내수도 없고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 유럽, 중국에 이미 생산곶장이 있어
수출도 불가이므로 한국 공장은 설립 불가라는 땡칠이의 주장은 근거가 전혀 없는
일개 대만인의 질투 어린 시선일 뿐입니다.
현지 생산 방식은 녹다운, 세미 녹다운, 풀 조립 생산 등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규모로 시작해서 차츰 늘여갈 수 있습니다. 현지 부품 조달도 마찬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