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신뢰성 있는 백신은 내년 가을쯤 나오려나 보네요 ...

얼마전 화제가 되었던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가 개발, 3상시험중인 AZD1222에 대한 위탁생산얘기가 아니라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서브유닛 백신에 대한 언급이네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위탁생산도 하지만 백신개발도 자체적으로 하고 있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시노백과 같은 곳보다는 늦게 제품이 나올것으로 보이지만 서브유닛 백신방식이 다른 백신에 비해 안전성은 높다고 평가받고 있고 굳이 다른 백신들의 선점효과가 아니더라도 공급이 전세계적인 수요를 따라가지는 못할것이기에 불티나게 팔려나갈것은 명확합니다.

일단 다른 백신들의 당장의 3상결과도 지켜봐야겠지만 제품이 나오더라도 부작용, 효과,면역기간,바이러스 변이 논란등이 반드시 불거질 것이기 때문에 한 제품만을 선호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선진국이 아닌 많은 나라들은 없어서 필요한만큼 구매도 못할테지만

과연 평균 8-10년 대략적으로 10-15년 걸리는 백신개발을 1-2년내에 압축개발해서 내놓은 제품이 부작용없이 넘어갈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