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미에 대한 반감은 이해하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시작부터 평등과 거리가 멀다는건 잘못된 얘깁니다.
페미자체가 애초에 휴머니즘이 태동하면서 나온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천부인권 이런거 나오던 시절에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는 선언까지 나올 정도로 사회분위기와 담론 자체가
거기에 주목되었을때에 나온거예요.
당시에 말하던 모든 인간에 여성과 유색인종은 포함되지 않았거든요.
프랑스 혁명등에서 평등을 떠드는데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핵심적 인물중 하나였던 장자크 루소
같은 사람들도 직설적으로 이들이 미개하다는 식의 얘기를 한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사상의 상징이나 다를 바 없는 사람이
여성과 유색인종을 열등하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해도 아무도 모순을 지적하지 않을 정도가
당시의 시대 인식입니다.
페미니즘은 거기서 태동한거예요. 여자도 인간이니까 평등해야 되는거 아니냐. 로 시작된겁니다.
문제는 가면 갈수록 어떻게 해야 여성도 똑같아 질 수 있냐 라는 방법과 해석이 다양해지고
이상하게 변질되어 간 점이죠.
이런 문제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중 뭐가 옳으냐 부터 시작해서
온갖 변질이 이뤄지는겁니다.
이러한 변질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지적하는건 당연합니다만.
페미니즘의 시작을 그렇게 얘기하는건 일종의 왜곡이죠.
애초에 페미니즘이 단순히 여성우월적인 시각에서 시작된거라면
휴머니즘이 태동하기 전에 이미 꽃 피웠겠죠.
본질은 결국 휴머니즘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가지 카테고리중 하나가 페미니즘인겁니다.
요즘 페미들은 이런걸 모르니 페미니즘을 실현하겠답시고 휴머니즘을 손상시키려는 짓거리를 합니다만.
저 10대 페미 진짜 한심한게 알바비가 다른걸 남녀 차별이라고 생각하네
저런 멍청한 소리하게 만드는 페미니증이 우리사회를 좀먹고있다는게 안타깝다
알바비가 차이나는건 동일 시간 동일 노동을 하지않기 때문이지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일을 같은 퀄리티로 수행한다면 같은 임금을 주는게 맞겠지만 안그렇잖아?
여자가 보통 덜 힘들고 덜 더럽고 덜 위험한 일을 하니까 보수가 적은거잖아
남자가 물건 100개 나르고 여자가 물건 50개 나르는데 여자랑 남자 임글을 똑같이
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