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5&aid=0003751209
진짜 코미디인 듯...
지난해 국가결산 심의·의결…예산 불용액 '눈덩이'
공무원·군인연금 떠받치느라 나랏빚 1400조 돌파
세수 9조8000억 더 걷혀…나라살림 적자 줄어
정부가 예산을 잡아놓고 쓰지 못한 돈의 규모가 지난해 11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해 경기를 살리겠다며 어렵게 편성한 추가경정예산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한국의 국가부채는 1년 새 140조원 늘어나며 사상 처음 1400조원을 넘어섰다. 공무원·군인연금을 유지하는 데 드는 돈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수 풍년’으로 정부의 재정건전성은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