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을 괴벨스가 했는지 안했는지는 몰라도 딱 떠오르는 문장입니다.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미투운동..
그 자체로만은 정말 좋은 운동임은 틀림없습니다.
여성이 최근 사회적 지휘가 올라가 역차별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시대이지만
그 사각지대는 틀림없이 있고 과거는 더 심했으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우려하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거죠.
보호장치 하나 없는 이 미투운동은 아무죄도 없는 사람을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뜨릴수있는
파괴력을 가졌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좋은 쪽으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성추행,성폭행이 실제로 일어나서 미투운동에 동참했다면 강력히 처벌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끔찍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실제로 군산 고등학교 선생님이 xx한 사건처럼
아무 증거도 물증도 없는 상태에서 SNS에 ' 10년전 누구누구한테 당했다'라는 한줄로
사회적 매장은 기본이고 이혼, 직장등등 돌이킬수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렇다고 무고죄가 무거운것도 아니고요.
또한 무고죄로 밝혀진다한들 한두달도 아니고 몇년을 싸워야 하는 일인데
사람들 인식은 벌써 성범죄로 낙인이 찍히겟죠.
검사인 서지현검사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지면 저사람이 아닌 일반인이 실명공개한다고해도
일반인이라는 특수성때문에 잊혀집니다. 주병진 사건때 여자꽃뱀처럼요.
다수를 위해 소수는 감수해야 한다? 그 소수가 당신이라면 참고 넘어가겠습니까?
최소한의 보호장치는 마련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막말로 10년전 그렇게 갈궜던 놈이 승승장구하고 자신은 힘들게 산다고
앙심을 품어 당했다하면 누가 책임집니까.
이 미투운동은 보면서 드는 생각은 브레이크 고장난 자동차같다는생각입니ㅏㄷ.
고장날게 났다. 멈출때까지 지켜보자.. 누가 치여 죽든..소수에 불과하니.
자동차 결함을 알리는게 더 중요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