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
카렌 하워드(캐나다), 다이애나 스티븐스(영국), 포엘 비르?트(독일), 프랑코 베니니(이탈리아), 요시오카 노부히코(일본), 고성희(한국), 아드리아나 도만스카(슬로바키아), 카나리라 헨릭손(스웨덴), 로버트 로젠블러스(미국)가 심판으로 참여했다.
프리 :
쇼트에 참여하지 못한 자나 쿨릭(에스토니아), 엘렌 쿠쿠파(프랑스), 알라 셰코프체바(러시아), 유리 발코프(우크라이나) 심판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프리만 따져보자.
에스토니아,프랑스,러시아,우크라이나는 무조건 참여하게 되고 쇼트심판 9명중 5명이 추첨으로 뽑히게 된다.
일단 새로 뽑히는 러시아, 에스토니아와 우크라이나는(과거 러연방국가) 당연히 러시아에게 호의적으로 보면 된다. 더군다나 프랑스 역시 아시아인 김연아보다는 유럽이나 러시아쪽에 편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새로 참여하게 되는 심판 4개국 전부 김연아에게는 적대적이라고 보면 된다.
나머지 심판구성은 쇼트심판 9명중 5명 추첨인데
일본,이탈리아,캐나다,슬로바키아가 되면 김연아로써는 완전 망하는 시츄에이션이고
그나마 한국,미국,독일,영국,스웨덴이 포함된다면 최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최상이라기보다는 최악을 면했다고 보는것이 맞다고 본다.
9명중 자동으로 최악인 4명의 심판진 러시아,에스토니아,프랑스,우크라이나 ....
게다가 추가로 뽑히는 5명의 심판진...
기본으로 4/9는 최악인 상태이고 나머지 새로 추첨하는 5명중 2명정도만 적대적국가가 끼게 된다면
6/9, 즉 2/3가 김연아에게는 악의적일 수 밖에 없는 심판구성진으로 된다는 사실.
완벽한 운빨로 5인이 호의적 국가가 뽑히지 않는 이상
프리에서는 더더욱 허황된 점수표를 볼 수 있을거라고 예언하는 바임.
과연 금일 피겨 여싱글 마지막장에서 역대급 오심으로 기억되는 소치가 될것인지
그것마저도 뚫어버리고 불멸의 여왕 김연아가 될것인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