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소치(러시아), 박준형 기자 / 김희선 기자]
일본의 전직 스모선수인 아사쇼류 아키노리(34)가 아사다 마오(24)에게 "한국에 져서는 안 된다"며 응원을 보냈다.
일본 인터넷 언론인 RBB TODAY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전 요코즈나 아사쇼류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한 아사다에게 '프리스케이팅 힘내라'며 응원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아사쇼류는 2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밤 늦게까지 소치올림픽 보고 있나, 일본의 여러분?"이라며 "아사다 마오가 금메달 땄으면 좋겠다", "러시아 실패!" 등 경기를 보며 감상을 남겼다.
그러나 이날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는 등 연달아 실수하며 부진한 연기를 펼쳤다. 이에 아사쇼류는 "뭐냐, 마오!", "한국에 지면 안돼!"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결국 16위에 머무르고 만 아사다에게 "일장기를 가슴에 품고 내일 힘내라!" 등 격렬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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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는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 감점 -1점을 받아 총 55.51점에 머물러 16위에 그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았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만회를 노리지만 1위 김연아와 19점 가까이 차이가 나
메달권은 사실상 멀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