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고유의 난방 양식인 '온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나선 가운데
중국 언론들이 이런 사실을 보도하면서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정부도 온돌의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북방지역에서는 '훠캉(火坑)'이라는 한국 온돌과 비슷한 바닥난방 기술이 있기 때문에
중국은 이를 자신의 고유 기술 및 무형문화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의 한 문화부 관계자는 한국의 세계문화 유산 등재 추진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국은 단일 민족에 영토도 작은 국가이기 때문에 문화유산으로 등재할 것이 별로 없다"며
"문화유산이 풍부한 중국은 등재 절차가 대기중인 더 시급한 항목이 많기 때문에 맞불 등재
는 잠시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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