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생마늘이 들어가기 때문에 뭐 양치 잘 안하면 날 수도 있죠..
특히 예전에 못살때는 밥에다 반찬이라고는 김치가 주였으니 ..
근데 요즘은 뭐 반찬이 워낙 많고 한끼에 김치 많이 먹어야 몇조각 먹는데 그걸로 무슨 냄새가 나겠나요
게다가 양치나 이런걸 철저히 하고 다녀서 공공장소 가도 그닥 냄새 안날건데..
프랑스에서도 마늘을 많이 먹어서 마늘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네유. 근디 익혀 먹어서 한국보다는 덜 하고유.
외국인 지인이 하는 말이 식습관으로 인한 냄새(김치냄새, 카레냄새, 치즈냄새, 취두부냄새 등)보다 안씻어서 나는 악취(아랍, 중국, 일본 오덕, 겨땀에 페로몬 넘치는 일부 서양남성)는 참기 힘들다고 하네유.
유럽이나 북미쪽 애들도 냄새 나지만
특히 인도나 중동쪽 애들 냄새가 장난 아니죠.
중동애들이랑 회의할 일일 있어서 회의실에 들갔는데 첨엔 향수냄새(걔들 향수 많이 뿌림)때문에
잘 몰랐는데 중간에 화장실 갔다가 회의실 들어갔더니...
냄새가...ㅎㄷㄷㄷㄷㄷㄷ 회의 끝나고 문 다 열고 창문도 열고 해도 한동안 냄새가 안빠지더라는...
특유의 체취라고 해야하나...백인이나 흑인이나 다 땀을 뻘뻘 흘릴 때 옆에서 냄새 맡아보면 장난 아닙니다..걔네 입장에서 우리한테 마늘냄새 난다는 말도 이해 못할 일은 아니죠. 근데 백인친구가 한 놈 있는데 이 놈이 한국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냄새가 많이 안 나더군요. 아무래도 음식과 관련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