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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7 10:33
윤지오씨가 순수한 마음으로 장자연 사건을 증언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음.
 글쓴이 : 왕두더지
조회 : 1,747  

윤지오씨가 만에 하나 사업계획을 짰고 그걸 실행하기 위해 증언을 한다고 해도 문제될거 없음.
또, 장자연이 결백하고 순수한 피해자 여부도 중요한 문제가 아님.

피해자와 증언자의 부도덕성을 부각시켜서 물타기를 하려는 저열한 수작에 속아넘어갈 사람들 없음.

장자연 사건의 핵심은 
불법행위가 있음에도 권력층에서 
언론, 경찰, 검찰, 사법부까지 전방위로 공작을하여 죄를 덮어 버린게 핵심임. 

이걸 발본색원하고 이를 통해서 앞으로는 이러한 공작이 통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혁하는 것이 요점인바

물타기 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흔들리면 안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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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 19-04-17 11:10
   
오래 전 삼성 이씨 일가 비자금을 폭로했던 김용철 변호사때도 그렇고 유구한 전통 아니겠습니까.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을 보게 해라.

오히려 그 시도들이 이번엔 늦게 나온 편이죠. 국민들도 이제 훈련이 많이 돼서 별 효과도 없고.. 오히려 스스로의 정체를 드러낼 뿐일 겁니다.
데이빗백검 19-04-17 11:13
   
핵심은 그거죠.
wodkd959 19-04-17 11:13
   
아 중요하지 않구나


정권을 뒤흔드는 6급 검찰 수사관…김태우 폭로 사건 중간점검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에서 민간인을 불법 사찰하고, 우윤근 주러대사의 비리를 묵인했다는 의혹이다. 이 의혹은 2018년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반이 폭로를 하면서 발생하였다. 또한 환경부에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어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또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도 불리며, 일각에서는 탄핵 사유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청와대는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서는 민간인 사찰이 아니라 김태우 전 수사관의 개인적 일탈이라는 입장을 드러냈으며, 우윤근 주러대사의 행동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고 주장했다.
     
fox4608 19-04-17 11:18
   
물타기 오지구나..
          
wodkd959 19-04-17 11:19
   
갑자기 중요한걸로 맘이 바꼈어요? ㅋㅋㅋ
               
fox4608 19-04-17 11:23
   
딴 얘기 할꺼면
글을 올리시든지..
     
아구양 19-04-18 01:41
   
니 ㅂ신이라고. 
갑자기 뜬금포쏘는건 뭐여
쭝얼 19-04-17 11:15
   
세상에 100퍼 순수한 마음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걸로 물타기 하는건지
     
호연 19-04-17 11:19
   
유치원생도 아니고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할테지만 이미 '사심이 일부라도 있었다' 라고 인식시키는 순간 약간의 성공을 거두는 것이기는 하죠.

고발자에게 이익 당사자의 프레임을 씌워 응원의 목소리를 차단하고 이슈를 분산시키려는 시도들..
wodkd959 19-04-17 11:16
   
신재민 vs. 기재부 폭로전 정리


어떤 주장인지 먼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신재민 / 前 기획재정부 사무관 : 당시에 청와대에서 KT&G 사장을 바꾸라 지시를 내립니다. 그래서 기획재정부는 KT&G의 2대 주주인 기업은행으로 하여금 KT&G의 주주총회에서 현 사장의 연임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도록 했고요.]

KT&G 사장을 임명하는 과정에 있어서 기획재정부가 기업은행을 동원해서 영향력을 행사해서 사장을 교체하려 했다.

왜냐하면 KT&G에는 직접적으로 민간기업이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적으로 인사권을 가지고 있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정부가 대주주인 기업은행을 통해서, 기업은행은 또 KT&G 주주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간접적으로 어떻게 보면 인사에 관여하려고 했다는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 기획재정부는 당시에 해명을 하기를 기획재정부 내에 KT&G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쪽에서 담배 사업과 관련돼서 인사 분야, 경영 현황 등 실무적인 조사한 부분을 정리한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fox4608 19-04-17 11:18
   
전형적인 이슈의 논점을 흐리기..
좀 집중합시다..
          
wodkd959 19-04-17 11:36
   
폭로자의 개인일탈은  안 중요한거 아님?

갑자기 생각이 또 바뀜?
     
한대범 19-04-18 17:22
   
KT&G사장 교체하면 어때서,그럴려고 정권 교체 했는데...코드인사 할려고 정권 잡는거야!!!
넌 고생 직사게 하면서 남 좋은일만 하며 살래? 니가 부처,예수?마리아여?

비싼 밥 쳐 드시고 헛소리는 자중 하세요.
강운 19-04-17 11:37
   
흠.. 이런 논란이 있다는건 윤지오씨가 어떤 헛점을 잡혔나요?
     
쭝얼 19-04-17 12:05
   
보술이 19-04-17 11:41
   
저도 논점 흐리기로 보여긴하는데요.
윤지오씨가 너무 나가고 있다고 생각도 됩니다.
후원계좌는 그렇다 칩니다.
하지만 출판에 이어 고 장자연씨의 유가족과의 합의도 없는 상태고
또한 변호사로 수익분배까지 정리했다고 한다면 일단 너무 좋게만 볼 수는 없죠.
     
호연 19-04-17 11:47
   
윤지오씨는 제3자가 아니라 당사자니까.. 자기 경험을 출판하는 건 문제될 게 없어 보여요.

사설경호원 비용도 어마어마하고.. 개인의 재력으로 감당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죠.
누님연방임 19-04-17 11:49
   
뭐.. 당장 진실을 말하는것도 아니고 질질끌면서  책팔고 유투브하고 하는거보면  장자연씨 이용하는것처럼 생각되는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호연 19-04-17 11:54
   
진실은 다 이야기 했죠. 오래 전부터. 그러나 검찰 경찰 언론이 묻어버렸습니다.

정권과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고 공소시효가 끝나감에 따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증언에 나선 것이라고 봐요.

질질 끈다는 말씀도 좀 그런데, 애초에 기한을 정해놓고 활동했던 거였습니다. 그녀가 없었다면 지금의 분위기는 없었습니다. 신변의 위협까지 받는 일도 많았음을 생각하면 이용 운운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장자연씨를 이용했다고 한다면 돈이나 추악한 욕망을 위해 장자연씨를 짓밟았던 그들이겠죠.
          
누님연방임 19-04-17 12:11
   
이미 엄청지난사건이고  윤지오씨의 증언만 가지고 해야될정도로  이제 증거도 뭐도 없는상황인거같은데  지금 그의  행동이 신뢰감을 주기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유일한? 증인이 저런식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잃으면 그 사람이 하는말역시  믿기힘들어지는것이니까요.


뭐 책내고 유투브하고 개인자유지만  이런걸 굳이 지금? 했어야 했는가 하는 의구심이나  장자연씨를 위해서 저러는건가?  하는 의구심이랄지 

문제를 폭로하는데  그본인의 순수성이 필요하는가 하는문제는  생각외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신뢰의 문제라  그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증언의 신빙성을 좌우하니 말이지요.
               
호연 19-04-17 12:20
   
예전 삼성 이씨 일가의 비자금을 폭로했던 김용철 변호사도 책을 냈었죠. 사건을 정리하고 주장을 더 깊이있게 전달하기 위해 출판에 임하는 건 신뢰감이나 순수성과는 무관한 일입니다.

유튜부를 한다는 지적도 그런게, 그게 신뢰성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진상규명을 위한 사회적 여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들이었는데 그럼 지금해야지 대체 언제가 적절합니까? 이미 이슈가 다 죽은 다음에?

윤지오씨의 증언이 신뢰성이 없다고 주장하려면 그 증언이 사실과 다르다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핵심에선 도망가면서 주변허물기 식의 주장들은 그래서 합리적이지가 않습니다.
                    
누님연방임 19-04-17 12:21
   
예로  윽튜브?  였나  일베벌레 하나있었지요.  페미문제에 관해서  맞는말도 하고 사람들의  공감도 많이 받았지만  일베벌레로 밝혀지고나서 그의말과 행동에 신뢰가 사라지는  마법같은현상만 봐도  그런 본인의 순수성?은 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윤지오씨가 하는 행동들이  일베같은놈들이라는말은 아니지만
흠집내기에  이용될정도로  불필요해 보이는 행동들도 있는것은 사실이라고봅니다.
                         
호연 19-04-17 12:29
   
누구든 완벽한 사람은 없죠. 심지어 수많은 사람들과 자본으로 보좌되는 인물들, 예컨데 대통령 후보나 대기업 총수도 언행에 있어서 실수들을 합니다. 그것을 흠집내기에 이용하는 자들도 언제나 존재해 왔지요.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그런 흠집내기에 휘둘리지 않고 본질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면 그 사회는 발전할 것이고, 휘둘린다면 그 사회는 모리배들의 먹이감이 되어 추락하겠지요.
                         
누님연방임 19-04-17 12:34
   
개인이익을위해  책을 팔던 모아진 관심을 이용해 유투브 구독자를 모으던 개인자유임에는 맞습니다.  그러는것을 막을 이유도 막을  권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걸 바라보는 사람입장에서  장자연씨의 죽음을 이용해  개인이득을 챙긴다?  라는 의구심이 생길경우  그사람이 하는 증언들이 신뢰가 가겠습니까?
                         
호연 19-04-17 12:42
   
윤지오씨의 유튜브를 보지는 못했고 그 손익분기표를 알 방법도 없습니다만, 증언자도 인간이며 생활이 있습니다. 신변의 위협을 느껴 고용한 사설경호원이나 한국에서 활동하며 든 비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후원 금액이 그에 모자랄 수도 있고 넘을 수도 있겠죠.

개인적인 이익? 사설경호원을 고용할 정도로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한달여로 한정한 증언 활동을 하고 출국하는 게 합리적인 영리활동으로 보이시나요? 그게 수지가 맞는 행위로 보이시나요?

또한 많이들 고발자들을 무슨 선지자나 구도자로 착각하시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그들은 우리와 똑같이 평범하게 살던 중 용기를 낸 사람일 뿐인 겁니다.

그런 식으로 도덕적 완벽함과 무소유의 고행을 요구한다면 증언이나 고발에 나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님연방임 19-04-17 12:51
   
하시고 싶으신말은 잘알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사람 본인이 어떠느냐에 따라  그사람이 한말이 신뢰를 가지느냐  믿지않느냐의  차이가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사람의 행동 언행 하나하나가  그사람에 대한 신뢰를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로 박근혜나 최순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그런짓들을 했다.  라고 했을경우  그걸 믿는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위의 윽튜브의 예나  박근혜의 예를 봐도  증언자의  이미지?(순수성?  신뢰성?)등이 중요하다는것은 일목요연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윤지오씨의 저런행동들은 어느정도 문제가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연 19-04-17 12:57
   
글쎄요.. 말씀하셨던 출판이나 유튜브 활동이 어떤 점에서 신뢰를 깍는 행동이 된다는 건지 저는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전 오히려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개인의 힘만으로 저렇게까지 노력한다는 점이 대단해 보이던데요.

박근혜나 최순실과의 비교도 어불성설인 것이, 그들은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사실과 증거, 판결에 의해 신뢰성을 잃어버렸고, 그로 인해 불신의 이미지를 얻게 된 것입니다. 선후관계가 반대지요.

고발자의 의도를 파악해보는 것도 무익한 일은 아니겠지만, 우선은 그 메세지에 더 집중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님연방임 19-04-17 13:09
   
위에도 말했지만  윤지오씨가  장자연씨를 이용해서  개인이득을 챙긴다 라는부분말입니다.  이런이미지가 생겨버리면  윤지오씨가 하는말들은  개인이득을 위해 장자연씨를 이용하고  거짓을 말했는지 진실을 말했는지  알수없어져버리는것이니까요. 

그런식으로 왜곡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행동이라는것도 그런의미에서 한말이고 말이지요.
                         
호연 19-04-17 13:14
   
그 개인이득을 챙긴다는 부분이 뭔지 전 이해가 안가서요. 이용했다고 단정짓는 것도 그렇고.. 이런이런 부분이 거짓이라는 근거 제시는 없이 무작정 거짓일 수도 있다고 연기만 피우는 것도 적절한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첫 글을 보니 이용하는 것처럼 느끼신다는 건데.. 고발자에 대한 사회 일부의 인식이 다소 일그러져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착찹하군요.
                         
보술이 19-04-17 13:27
   
저도 누님연방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굳이 왜 지금 대한민국의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이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돈벌이란 돈벌이는 전부 하고 있는지...

이건 유일한 증인이  신뢰성에 상당한 타격을 줄거라고 봅니다.
 후원계좌, 라이브 개인방송에 윽튜브 영상, 출판까지..
거기다 소속사도 알아본다고 하는데 이거는 아직 정확하지 않으니 패스한다고쳐도....
위 부분만 보면 권력자와 싸우고 있다고 자신이 말하는
부분에 상당한 신뢰성과 진실성에 타격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벌써 여기만해도 갑론을박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문제가 불거지고 잇다는 방증이죠.

예로 땅콩회항 박창진사무처장과 정말 상반되는 행보를 보인다는거..
솔직히 19-04-17 12:04
   
화자공격은 변함없는 기레기들 레퍼토리네.

세월호때도 유가족관련 가짜뉴스를 찍어내더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진실에는 관심없고
어떻게든 흠집한번 내보려고 생지랄을 하는 구나.

에휴 한심한 색히들...
     
호연 19-04-17 12:10
   
얼마 전 위안부 공격하던 회원의 논리와도 비슷한데, 화자나 피해자에게 완벽무결을 요구하며 그 가치를 깍아내리는 수법이죠. 심지어 가능성을 근거로 비난하기까지 합니다.

순수하지 않은 유가족 등등..
구름속의해 19-04-17 19:56
   
일단 생각해볼게 신변보호같은데 들어가는 비용이 후원으로 전부 충당이 되는지. 그게 안되고 경찰도 신뢰가 안간다면 개인경호를 쓸텐데 비용절대 무시못할거같은데. 생활하는데 비용도 있을거고 돈나갈곳은 생각보다 많을거같은데요. 결국 살아있는 사람은 현실이고 이런 현실위에서 증언자의 완전무결함을 요구하는걸 보면 다른 증언자들은 어떤생각이 들까요? 내부고발이나 증언을 회피하는게 이해됩니다.
발자취 19-04-17 23:27
   
이슈를 이용해서 책팔이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비난은 받을 수 있으나...

증언의 진위여부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