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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31 22:11
이태원 3년 거주 백인 "한국은 백인 남자들에겐 천국"
 글쓴이 : 정의의사도
조회 :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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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_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궁금했었던건데, 어떻게 한국에 오게 되었어요? 본인이 살기에는 미국이 더 좋지 않나요? 
조_
 절대요, 그건 모르고 하는 소리에요. 미국도 살기 힘들어요. 대단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열심히 뼈빠지게 일해야 겨우 먹고 살죠. 그래서 대학교 졸업하고 신문의 구인광고를 보고 결심했죠. 미국에서 힘들게 일하기 전에라도 한국에서 잠깐 일하고 돈을 모아 아시아 여행하고 돌아가자라고... 근데 막상 오니까 미국보다 돈 버는 게 생각보다 너무 쉬운 거에요. 그래서 있다보니까 이렇게 3년이 넘도록 한국에서 살고 있네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한국은 백인의 금발 남자에게는 천국이나 다름 없어요. 그래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일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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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_ 천국이요?? 어떤 면에서 천국이죠?
조_
 음... 우선, 상대적으로 미국에서보다 쉽게 돈을 벌 수 있어요. 백인의 금발 남자일 때는 더욱 쉽죠. 예를 들어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커뮤니티가 있는데, 정말 많은 구인광고가 올라와요. 보통 채용 조건이 "네이티브 스피커, 백인, 호감형 남자 우대" 에요. 물론 학위를 보는 곳도 많지만 안타깝게도 규모가 작은 데서는 그런 것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일상생활을 할 때도 네이티브여도 유색인종일 때보다 백인의 금발이면 더 좋은 대접을 받아요. 여자들도 백인 남자를 더 좋아하죠, 물론 아닌 경우도 많지만요.

함_ 본인도 한국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에요?
조_ 하하하, 맞아요. 사실 진짜로 인기 많아요.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지만, 한국에 살면서 3명의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났어요. 지금도 가끔씩 비올 때면 김치부침개를 해주었던 여자친구가 생각나요.

 

* 그는 한국여자친구를 만나봤지만, 많은 한국여자들이 무조건 외국인라서 혹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외국인과 데이트하는 것은 나쁘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외국인들이 그런 점을 이용해서 한국여자들을 만나기도 한단다. 물론 한국인 여자친구를 통해 언어와 문화를 배우게 되어서 좋지만, 그건 주가 아니라 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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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가지 안 좋은 점이라기 보다는 이상한 점이 있어요. 이 축제는 외국인에게 유난히 혜택이 많아요. 홈페이지를 보면 느끼겠지만, 외국인 사진이 중심이에요. 샤워시설부터 사물함까지 외국인이 좋은 차별을 받아요. 한번은 바닷가에서 무료로 티셔츠를 나누어 주는데 한국인 친구랑 나랑 둘이 있었거든요. 근데 나만 주고 친구는 안주길래 물어봤더니 외국인만 주는 거래요. 아이러니 하지 않아요? 원래 다른 나라는 외국인을 차별하는데 내국인을 차별하다니,,, 외국인인 저로써는 편하고 좋지만 한국인 친구들과 같을 때는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친구를 일본인인척 시키고 그랬죠.      
 
아시아 여행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왔다가 그저 한국이 좋아 3년을 넘게 살고 있다는 조나단은 고맙게도 마치 준비한 것처럼 한국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해주었다. 그의 특별할 것 없지만 소소한 일상을 통해 한국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 11회 보령머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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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08.07.12(토) - 07.20(일)

생각할 것을 가득 던져준 수다.... 

1. 외국인에 대한 우대, 특히 금발의 백인.
2. 무조건적인 영어에 대한 동경.
3. 외국인 남자와 사귀려는 한국여자.
4. 한국영어캠프의 문제.
5. 지나친 해외여행.
6. 관광지에서의 한국인 차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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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사도 14-03-31 22:13
   
생각할 것을 가득 던져준 수다....

1. 외국인에 대한 우대, 특히 금발의 백인.
2. 무조건적인 영어에 대한 동경.
3. 외국인 남자와 사귀려는 한국여자.
4. 한국영어캠프의 문제.
5. 지나친 해외여행.
6. 관광지에서의 한국인 차별.

비단 일부 여성들만의 문제라기 보다
나라 자체가 망조가 들어 영어 숭배 백인찬양으로
단단히 미쳐있어 제어불능 지경입니다
이런걸 비판하면 인종혐오자,나치즘,파시즘 하니 아무말도 못하죠
멀외미한사 14-03-31 22:15
   
적당히 하시죠.지나치네요. 2006년 기사라고 사람들이 뭐라하니까 요번엔 날짜도 없는 글인가요?
     
정의의사도 14-03-31 22:17
   
2006년 기사라고 시비거는 유저는 거의 없습니다만?
뭐 필요없는 싶어 뺀 사진을 보니 2008년 자료입니다
이글이 십수년 지난 글도 아니고한데 문제될게 있습니까?적당히 하시죠
     
RazgrizBlaze 14-03-31 22:19
   
          
씹덕후후후 14-03-31 22:22
   
아무래도 보령머드 축제나 혜택은

관광홍보 때문이겠죠
               
정의의사도 14-03-31 22:24
   
똑같은 돈 들여서 보령머드에 오는데 외국인만 입 쩍 벌어지게 차별대우를 해주니
외국인조차 자국인 차별이 심하다고 한마디 하는거죠
둥글둥글 14-03-31 22:47
   
쩝,,,,,,,
평창 14-04-01 03:07
   
딴 건 모르겠고.. 여자들이 양키 좋아하는 건.. 그거 때문이예요.. 아시죠? 그거..;; 크잖아요.
한국여자들도 깊은 관계보다는.. 즐기기위해 양키 만나는 거예여. 영어나 배우면서..
어떻게 보면 양키들이 한국여자들한테 몸 빨리고 버림 당하는 거예여. 불쌍한 양키들..오래 있거라..
sunnylee 14-04-01 10:06
   
예쩐  커뮤니티(외국강사들)에서
10년동안 한국에서 영어강사한
캐다인이 떠나면서 한이야기....한국여자들 넘쉽다.(대학생,유부녀,고삐리)
자랑스래 한 300~400명하구 잤다는 자랑이 생각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