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들이 마스크 요청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가생이 회원분들은 그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셔서 다행입니다.
인간적으로도 도와야겠지만, 한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고국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그 나라 사람들이 본다면 국격은 또 얼마나 올라가겠습니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국가브랜드 고취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이 우리나라 마스크 수급 상황도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요.
미주한인유권자연대라는 단체가 있는데, 지금 코로나로 고난을 겪는 LA 를 중심으로 한인들의 힘을 모아 워싱턴을 상대로 여러 영향력 행사를 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분들은 자신들의 권리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기마다 고국을 돕기 위해 자신들의 돈을 모아 미 의원들에게 후원금으로 로비를 하시기도 하지요.
물론 일부 교민의 얌체행각들은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그런 사람은 어디에나 있고, 지나친 일반화로 서로 척을 지는 건 토왜들이나 좋아할 상황이겠지요. 교민들 또한 우리 자산이고 동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