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까지 한국은 일본 모델을 따라서 성장해서, 대략 20년 시차를 두고 일본에서 일어난 일이 한국에서도 일어나는 양상을 보였는데
(그래서 최근까지도 "일본처럼 한국 집값도 폭락할 것, 페미 망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많았고)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한국은 '일본 망하고 있으니, 한국은 일본처럼 되지 않기 위해 독일 프랑스 미국처럼 외국인 대량이주시켜야 한다"는 논리에 따라 정책을 펴왔고
그런 정책들의 결과로 한국사회의 변화방향, 루트는 90년대 이후 서유럽과 비슷해졌습니다.
그러니 서유럽처럼 집값은 계속 오르고, 페미는 더 흥합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에서는 더 철저히 국가간, 지역간 이동을 막은 아시아 국가일수록 피해가 적었고, 서구선진국은 사태가 개선되는 기미가 없습니다.
세계 GDP에서 서구선진국 비중은 21세기 들어 계속 감소하는데, 서구선진국은 한국에게 정답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이슈에서 모든 이가 서구선진국이 답안지인 양 서구선진국 사례를 거론하는데, 이제부터라도 서구선진국의 정책 삽질은 따라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