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웅이라는 애들이 이런 걸 할 수 있나 봐요?
아마 이런거 하는 의사얘들 대부분이 민간 의사일거임. 민간도 코로나 방역하시는 분 있겠지만
정작 쟤들이 무시하는 10%의 공공의료가 코로나 환자 78%를 담당함 알고나 애기하셈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분투하는 의료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그걸 일반인보다 더 잘아는 의사들이 저런걸 해시태그 운동이랍시고 해요? 정말로 환자를 위하는 의사, 참된 의사라면 코로나 방역에서 고생하고 있는 간호사 의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보건소 직원 등등 여러 의료 종사자들을 저런식으로 놀리면 안되죠. 의대생이랑 민간 의사만 의료인이고 코로나 방역의 영웅입니까? 저게 뭔 짓입니까
1. 추가로 정원이 늘어나서 생긴 의사들의 실력이 떨어질거라는 건, 자기들 추측이지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지.
2. 추가정원 한해 400명 정도면 막말로 수능에서 고작 4~5문제 차이일텐데, 겨우 그정도 고등학교 3년 성적 차이로, 추가로 늘어난 의사들의 실력이 낮을거라고, 판단하는 건 매우 섣부른 추론 아닌가?
3. 까놓고 말해서 이게 정말로 추가로 새로 뽑는 의사들의 실력이 낮을 까봐 걱정하는 걸까? 진심 환자를 걱정해서라고?ㅋㅋ 의사 정원 늘어나면 당신들이 피곤한게 더 크지. 이맘을 어떻게 배제하냐 마치 그런 생각은 없는 거마냥 순수하게 환자만을 생각하는 의사인양 포장하는게 역겹다. 그러는 놈들이 기피과를 만드냐?ㅋ 지방에는 안가고? 솔직히 환자라는 피자는 정해졌는데 달려드는 쪽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의사 니들입장에서 싫어하지 그맘이 제일큰 거 다 안다.
뭘 포장을 그리 열심히 하노. 의사의 껍질을 쓴 장사꾼주제에. 의사 추가하면 추가 경쟁자 생겨서 나 피곤해요 이게 골자아니냐 ㅋ
그것도 아직 정해진게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안이 있을뿐 이거다라는 결론도 안난 걸로 알아요. 이거 어때? 저거 어때? 하는 수준이랄까요. 솔직히 뭘 논쟁했다고 말하기도 웃긴게, 상대방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질 않아요. 태업이나 하지.
그리고 내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지금 수능보고 의대 정원에 못들어가는 사람들이 기껏해야 1~5문제 더 틀리는 정도라는 거에요. 그리고 그 정도 레벨의 사람들이 대학가면 주로 의전원 준비해왔다라는 거죠. 글 길어질까봐 위에서 디테일하게 안썼던건데 이과시면 아시겠지만 대학가보면, 이과 공대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애들, 아쉽게 의대 떨어진 애들 거의 peet deet 준비했었습니다. 그 수능 때 1~5문제 차이로 못들어갔던 애들이 있을텐데, 이 얘들이 주로 의전원 치전원 들어가요. 그런데 거기서 가령 정원을 늘려봐요. 얘들 들어갈 확률이 당연히 더 커지는 거죠. 그 애들이 의사일을 제대로 못할까요? 안똑똑할까요? 솔직히 이거 고등학교 3년 차이고 1~5문제면 아주 미비해요. 지역 시민단체든 위원회든 어쨌든 똑똑한 사람 뽑으려고 할 거아니에요. 이런애들이 후보로 올라올게 뻔한데 도대체 수능 때 1~5문제 실수한 거 정도가 얼마나 차이가 크길래, 저 의사들은 이게 무슨 무지하게 큰 갭인거냥 설명하냐 이거죠, 저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백번 양보해서 실력이 떨어질거다라는 추론은 해도 감히 확신할 수가 없는 영역인건데
아닌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제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뽑는지 아직은 모르니 쪼금 불필요한 부분이 있긴 하네요. 제말이 상세하지는 않는게 있죠. 그건 인정합니다. 근데 저는 큰틀에서 반드시 이방향으로 갈께 뻔히 보여서 말씀드렸어요. 이방향 말고는 증원 시킬 방법이 없어요.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거나, 의학전문대학원 같은 개념의 것이 만들어져서 늘리거나 이거 외에는 없으니까요. 아마도 지금까지 나온걸 보면 후자일겁니다. 대학 졸업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어떤 시험을 만들어서 모집하는 거죠. 이러면 의전원과 비슷해요. 거기에 시민단체라든지 위원회가 개입해서 지방에서 활동할지 여부를 판단하는거겠죠. 거의 이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결국 제말대롭니다. 수능 1~5문제 더 틀린애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공부 열심히해서 의전원 같은 걸로 다시 의사의 길로 가는 겁니다. 뻔해요. 그러면 결국 고등학교 3년 차이인겁니다. 그것도 1~5문제 차이
의전원에 관해서는 잘못 알고 계신게.. meet, deet는 이미 기출전형 다 나온 시험이라서 전문학원에 특별강의도 있는 시험입니다. 어려운 시험이 아니에요. 참고로 수능 1~5문제는 최상위권에서는 큰 차이입니다. 1문제 차이로 인서울의대, 지방의대로 나뉘는 실태에요. 등록금이 비싸서 가난한 가정에서는 엄두도 못내서 부자들, 고위층들이 덜떨어진 자녀들 의대보내는 뒷구멍 역할을 한거죠. 정말 의대를 아쉽게 떨어진 애들이라면 재수를 하는게 햇수로 보나 경제적으로나 훨씬 이득인데 괜히 아까운 등록금 내가면서 엄한 대학교 아무학과 4년 다닐 필요가 없죠. 그리고 이제야 의전원 치전원 사라져서 질서가 바로잡히나 싶었는데 이런식으로 또다른 뒷문을 만드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코로나 같은 방역에 당장 도움되기엔 육성에 6년넘게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이고 충분히 의사협회랑 거래할 수 있는 합의점이 있을텐데 번번이 결렬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협상결렬의 책임은 양쪽에 다 있다고 봅니다. 정부는 설득력 있는 제안을 하지 못했고 의협은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어요.
의전원 갈때 하는 peet 공부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런말씀하십니까. 우스겟소리로 수능에 3배로 어렵다고 하는데, 내가 해봐서 아는데 ㅋㅋ 무슨 어려운 시험이 아니에요 ㅋㅋ 그거 해내면 의사되는건데 그게 안어렵겠습니까? 답답. 님말대로 재수하는 애들도 있고요. 근데 그게 돈 더 들수도 있어요 그래서 흔히들 반수라고하죠. 그런거 하는애들도 많었어요. 왜? 자기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진로선택지를 늘리는 겁니다. 그러다가 안되면 대학교 졸업하고 의전원 가려는 애들도 많았어요. 무슨 소립니까 그게 ㅋㅋㅋ 덜떨어진 자녀들 의대보내는 뒷구멍이요?
Pharmacy, Medical, Dental 이렇게 peet, meet, deet로 나뉩니다. 잘못 알고 계세요.. 난이도에 대해서도 수능3배는 과장이구요, 쉽다고 한건 어디까지나 수능의 최상위권(한두개 틀리는)에 드는 것에 비교한 것입니다. 의전원 치전원은 시험점수에 학점, 스펙 등등 더해지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좋은 학점을 받았다면 비교적 여유롭게 시험쳐도 붙을 수 있죠. 물론 돈이 썩어나도 이 시험조차 못붙는 부잣집 꼴통자녀들이 많은걸 보면 아주 쉽다고는 볼수 없겠네요.
하긴 저는 영어에서 걸리긴 했었습니다만, 아니 그래도 그렇게 꼴통 소리 들을 정도 시험은 아닌데 어이가 없긴 하네요. 얼마나 공부를 잘하시길래 그 소리를 하세요? 공부 잘하는 서연고 애들도 감히 그런 소리는 안하는데, 정말로 어려운 시험인데 보긴 하셨어요? 어째 보지도 않은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하니 좀 어이가 없어서 그럽니다. 여유라뇨. 아시겠지만 다들 영어도 잘하고, GPA도 높아요. 거기서 판가름 나는 건 그 시험인데 그게 안어렵다고요?
의전원으로 빠졌던 애들 보면 진짜 똑똑한 애들인에요. 심지어 거기서 아쉽게 떨어지는 애들도 굉장히 공부 잘했고, 그정도면 상위권이에요. 공부잘하는데 그걸 꼴통으로 본다는게 참
그리고 저는 그 지방의대도 못가거나 안가는 애들 말하는 거 아닙니까. 수능 최상위권 애들은 이미 좀 빠진상태란거죠. 의대로 못갔다고 얘들이 서연고 물화생으로 빠지기도 하는데 그게 뒷구녕 수준이라는게 어이가 없네요. 진짜 태어나서 님같은 사람 처음봅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요
진짜 뭘 모르고 하시는 소리 같은게, "정말 의대를 아쉽게 떨어진 애들이라면 재수를 하는게 햇수로 보나 경제적으로나 훨씬 이득인데 괜히 아까운 등록금 내가면서 엄한 대학교 아무학과 4년 다닐 필요가 없죠." 라고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았어요. 재수하는 그런 케이스도 있지만 아닌 케이스도 많다는 거죠. 진로 걱정하는 얘들이 장래가 불투명한데 하나라도 더 잡지 그와중에 돈이 문제겠어요?
부실 의사 ㅋㅋㅋ 처음부터 구라네. 1945년 해방되고 지금까지 의사 수는 꾸준히 늘었다. 그럼 너희들도 다 부실 의사네? 억대 연봉 받는 것들이 더 받겠다고 경쟁자 차단하려고 밥그릇 싸움 하는 주제에 ㅋㅋ 게다가 이 타이밍에? 어라? 의협 회장이 박사모로 유명하지? 이거 다 계획된 거 아니야?
저 헛소리에 잠시 헷갈리시는 분이 계시는 데..
한의사에 의사면허 부여<==새빨간 거짓말 선동입니다.
공공병원, 지역 의사제.. 등등 아직 정확한 상이 결정된 바도 없고 지들이랑 상관도 없어요.
첩약 보험화 반대는 더 웃기고 자빠진 것인데 건강보험은 수익자이며 납부자인 보험가입자가
공단에 운영을 위탁한 것으로 넣고빼고는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해요.
이 결정에 건강보험의 실제 주인이자 주체인 국민이 반대하는 건 말이 되지만
건보공단에서 돈을 받아가는 의사단체가 건보재정을 생각해 지들이 반대해 파업한다고요?
이천이십년에 별 그지같은 핑계를 다 들어봐요. 고양이가 쥐 가족살림을 생각해 파업한다??
대한민국 의사 한분 한분이 개인의 자산과 안위보다 국가의 나라살림을 몸소 걱정해주는 분들이니 어련들 하시겠어요. 이렇게 훌륭한 의사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할 줄은 또 몰랐던거죠. 신기한 건 그러면서 지방 기피하고, 남들 기피하는 과는 잘 안가요. 이런행태가 무슨 풍습 마냥 도처에 널려있으면서 동시에 저런 도덕적인 의사분들 역시 도처에 널려있으니 참 희안한 현실이죠
결론은 자기 밥그릇뺏기기 싫다는거네.
어차피 대학별로 수준차가 나는것도 사실이고, 지금 의사가 증가한다고 그 격차이가 현재보다 무조건 크다고 단정할수 없는 문제아닌가?
더욱이 이른바 OECD가입국 중 우리나라는 의사의 수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소수의 특권을 계속 누리고 싶다는 특권의식으로 밖에 안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