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 대통령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는데...
지금 문제는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따지고 보면... 지난번 대통령의 방문시에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던...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듣고(지금까지 딱 하나 들어줬죠. 체육관 안에 시시티비 설치) 잘 따라줘라"
"만약 그에 따르지 않고, 책임없이 발언하거나 하면 모두 옷벗을 각오해라(그럴 각오로 일해라)"
라는 지시를 싸그리 무시했죠.
바로 그 최고위급 공무원 책임자들이 말이죠.
그 사람들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지... 최일선에서 목숨걸고 작업하시는 분들을 향하거나,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려는 게 아닙니다.
따지러 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도와달라고 가는 겁니다.
이걸 이해를 못하면... 또다시 이념이나 정치싸움으로 밖에는 몰아갈 수 없고... 그렇게 되면 그 커다란 후폭풍은 고스란히 우리 사회, 그리고 저 힘없는 학부모들에게 갈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