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 부르기'의 연출을 맡고 있는 조경식 무대감독이 먼저 무대에 올라섰다. 그는 마이크를 들고 "세월호 침몰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생존자의 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묵념하자"고 제안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420155103568
말 나온김에 노래 한곡조 들으시죠
고 김광석 님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사랑이라는 이유로 하얗게 새운 많은 밤들
이젠 멀어져 기억 속으로 묻혀
함께 나누던 우리의 많은 얘긴 가슴에 남아
이젠 다시 추억의 미소만 내게 남겨주네
나의 눈물이 네 뒷모습으로 가득 고여도
나는 너를 떠날 수는 없을 것만 같아
사랑이라는 이유로 많은 날들을 엮어가고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 나눌 시간들을 위해
나의 눈물이 네 뒷모습으로 가득 고여도
나는 너를 떠날 수는 없을 것만 같아
사랑이라는 이유로 많은 날들을 엮어가고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 나눌 시간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