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는 현재 재난대책본부가 설치된 지역이고....
실종자 가족들이라던가 대부분의 구조인력들의 캠프 역활을 하는 곳인데다
또 그 지역 어민들이 죄다 구조작업에 참여하느라 거의 생업을 포기한 상황이라...
차후 보상문제라던가 그런 이유때문에 재난구역 선포하는게 이해가 되는데..
사실 안산은 학생들 입원해 있는 병원이나 학교 말고는 굳이 재난 구역을 선포 해야할 이유가 없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재난구역 선포 안해도 원래 당연히 지원되어야 하는 부분들인지라...
안산에 대한 지원은 좀 전시행정의 성격이 있어 보입니다.
그렇긴 한데 모두에게 이 혜택을 주는게 아닌 제한적 혜택을 줄려는 의도인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인원의 실종자와 생환자를 낸 곳이니...
앞으로 계속 병원치료를 받는 등의 혜택을 주겠다는 의미로 저는 받아들여집니다.
생환자의 경우 앞으로 1년 2년 계속 정신과질료를 받아야 할 경우도 있을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