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에서 간부한테 말한다고 해결되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왜 이러세요 군대 안가보신것 처럼. 진짜 정신에 문제 있는 앤 gop에 올라가지도 못합니다. 어느정도 사리분별 하는애들만 올려보내요. 중요한건 왜 그런일이 벌어졌는가 아닌가요? 무턱대고 임병장이 사이코패스 라서 그랬다 라는건 문제를 덮으려는것 밖에 안될것 같음.
3달후면 끝나는데 그전에 조진거 보면...뭔가가 있겠죠...
3달이 지나면 이색기들한테 복수할 기회가 사라진다라거나...인격모독이 이래서 무섭슴...
인격을 무시하고 따돌리고 그러면 진짜 사람이 인간이 아닌짓을 할수가 있거덩요...
뿌린대로 거둔다...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촌철살인...조상님말씀을 잘 들어야 할듯...^^;;
임병장이 보통 똘아이가 아니라는 강려크한 심증이 있어서 저런 말도 하고 그런거죠..ㅋ 군대에서 관심사병에 엄청 데여본 사람들은 가가맨님 글을 충분히 공감할거라 생각하네요... 저는 참고로 오해하실까봐 하는 말인데 누군가를 매도할 생각은 없고용 독선적인 사람도 아닙니당. 다만 상상을 초월하는 반사회적인 사람을 군대에서 사회에서 많이 봤고 정말 한참을 같이 생활하고 겪어보고 별짓을 다 해보면서 결국 저런 반사회적인 인간은 답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기때문에 저런 말을 하는거에요. 답이 없어요 절대 바뀌지도 않고요. 새벽에 단둘이 나가서 담배 피우면서 이런저런 얘기해보면 소름돋아요. 자기는 아무 잘못도 안했다고 확신하는데 아무말도 하고싶지 않게 만들어요. 우리는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아니에요. 어케 다 받아주나요? 왜 사이코를 못받아주는게 우리 잘못이 되는거져?ㅋ 어차피 반사회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태어난거라 봐요. 심리학책을 읽어봤는데 그런 사람들이랑은 최대한 안엮이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의사말이 정신병은 고치기가 무지 어렵데요.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확률이 15%도 안된다함. 뇌수술을 해야 좋아지는데 뇌수술이라하면 좀 무시무시하죵ㅋ... 뭐 어찌보면 사이코도 엄밀히 말하면 자기 잘못이 아니죠... 자기가 원해서 그렇게 태어난건 아니니까. 갑자기 드는 뻘생각인데... 과학적으로 보면 도덕적 평가는 다 무의미한거같음. 걍 유전자를 많이 남기는 놈이 좋은놈임. 근데 과학자들이 36가지 성격을 집어넣고 모의사회 실험을 했는데 1등에서 8등까지가 전부 이타적성격이었데요. 즉 우리가 착하게 행동하는 이유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는거죠. 정의라는 것도 공동체의 이익이 곧 자신의 이익이라는 믿음에서 생겨난 것이고요. 애국심도 물고기가 무리에서 벗어나면 저승가는것처럼 인간은 공동체에 속할때 더 안전하기때문에 인간 30만년의 역사속에서 자연스레 생존을 위해 생겨난 개념이라더군요. 음 뭔얘기하다 이런얘기를;;; 결론 내리자면 저런 반사회적인 성격은 인간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좋은점수 받기힘듬... 그저 일종의 한방 로또를 노리는 성격이랄까? ㅋ
심리학을 얼마나 공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반사회적 성격은 어릴때 환경의 탓이 큽니다.
님말처럼 사이코가 된 사람을 받아줄 필요는 없지만
그렇게 만든 사회를 돌아볼 필요는 있고
사이코를 받아주지는 못하더라도 괜히 건들일 필요는 없죠.
정상적인 군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관심사병은 건드리지도 않습니다.
님같은 분은 자신에게 피해가는 것은 죽어도 싫어하며 동정심도 없고 나만 피해 안가면 그만인 부류. 죄는 용서받을 수 없는 중죄지만 전역을 불과 몇개월밖에 남지 않을 상황에서 자기 인생을 망치면서까지 중죄를 저지른 임병장의 심경과 그동안 몇번이나 그런 충동을 참았을까 하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자발적으로 군대를 간 것도 아니고 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거의 강제적으로 끌려간 것인데 그런 상황에서 탈출도 할 수 없는 한정된 공간에서 인격적으로 무시당하고 유서에 쓴 것처럼 자신을 동물에 비유할 만큼 자학적으로 될 만큼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나 생각은 해봤습니까? 동정하라는 소리는 안하겠지만 그런 일방적인 경멸은 어이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