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생각하고 말하는건 전부 추정입니다.
지금 조사 중이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 그 결과가 진실일지도 확신할 수 없죠.
하지만 확실한 하나는 5명이 죽고 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건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전부 부모님의 원수라면 이해 할 수 있겠죠. 동정
할 수 있겠죠. 사망자중에 이제 군대가서 이등병인 친구도 있던데 자대 배치 받고 얼
마 되지도 않은 그 친구가 얼마나 잘못했다고 죽어야 합니까?
아니길 바라지만 이런 동정론이 유가족이나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들리거나 보인다고
생각해보세요.
관심받고 싶으면 다른걸로 관심 받으세요. 괜히 여기다 동정론 적지 마시구요. 피해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는거 아닙니까?